양양 솔비치리조트 야경

양양 솔비치리조트 야경도 볼겸 밤에 산책을 나왔습니다

호텔동 앞에 베누스 광장이라는 넓은 공터가 있는데 양양 솔비치리조트에 오게되면 하루에 한두번은 이곳을 지나치게 됩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이기도 아쿠아월드를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양양 솔비치리조트 베누스 광장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차 없는 광장에 아이들은 맘껏 뛰어 놀더군요

게다가 평소에 놀수 없는 밤시간대니 아이들은 무척 신나 보였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나무 근처에 앉아 맥주 한캔 먹기에 딱 좋은 풍경이죠

평일이라 그런지 불이 꺼져 있는 객실이 많았지만 곳곳에 사람들이 있어서 적막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조명의 리조트 건물들이 낮보다 오히려 더 멋지게 느껴집니다

호텔동 앞 베누스 광장이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곳이라면 해변가 앞은 가족단위 커플 단위로 산책하는 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밤에는 해변가를 거닐 수는 없지만 리조트에서 조성해 놓은 산책로를 걸을 수 있습니다

작은 숙소들은 밤이 되면 컴컴해서 바다인지 산이지도 안보이는데 조명을 켜두니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습니다

해변 산책로는 머무는 동안 매일밤 찾았습니다

산책후 다시 돌아온 양양 솔비치리조트 베누스 광장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사진 좌측에 푸른색 조명에 작은 분수 시설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부분이 베누스 광장이고 옆으로는 지상 주차장입니다

빈객실이 많은데도 주차장이 꽉찬거라면 성수기 때는 주차난이 좀 있을것 같네요

양양 솔비치리조트는 휴양 리조트라고 하기엔 시설이나 규모가 다소 작은 편이고 아쿠아월드에서 물놀이를 하기에도 좀 작습니다

그로인해 꼬마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주로 찾는 듯 보였습니다

양양 솔비치리조트의 대표적인 시설인 아쿠아월드는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수심도 표준 수심보다 낮은 편이라 미취학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오기에 딱인것 같습니다

식사를 할만한 부대업장이 딱 2개 뿐이라 취사 없이 지내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리조트 주변에도 식당이 몇개 없고 차로 양양군으로 나간다고 해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

주변 관광지는 낙산사와 하조대가 있는데 결국 바다를 보는 관광지라 특이할만한 경유지는 아닙니다

아이들과 바다도 보고 물놀이도 하고 조용히 쉬다 오기에는 적당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