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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공원 방문자 팁



    10년만에 선유도공원을 찾았습니다

    선유도는 한강에 있는 섬으로 양화대교에 걸쳐 있습니다

    한강에는 여의도 밤섬 노들섬 선유도 크게 4개의 섬이 있는데 여의도를 제외하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선유도공원에 차를 갈 경우 팁을 알려드립니다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주차비는 한시간에 1,4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선유도공원까지의 거리가 좀 먼 편입니다

    근처에 코오롱디지털타워라는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에서 선유도공원 거리가 조금 더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한시간에 1,500원 정도입니다





    선유도공원 들어가는길에 양화한강공원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푸르른 한강과 하늘을 볼수 있고 바람도 불어 다리 건너기가 재미있습니다





    선유도공원의 선유교에 들어서면 저 멀리 여의도가 보입니다

    국회의사당이 가장 먼저 보이고 좌측부터 LG타워 63빌딩 IFC 콘래드 전경련 빌딩 등이 보이네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흐린 날보다는 시야가 좋은 맑은 날 방문하기가 좋습니다





    선유도공원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찾습니다

    가족단위 연인들 단체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 다리에 들어서는 순간 다시 나가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선유도공원에는 그늘도 많지만 걸어 다닐때는 햇살에 뜨거울 수 있습니다

    양산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물도 ..

    준비물을 좀 나열해 볼까요


    양산 - 없어도 되지만 자외선에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챙겨가시는게 좋겠네요

    물 - 선유도공원에는 매점이 딱 하나 있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물은 꼭 챙겨가세요

    돗자리 - 거의 필수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트렁크에 있는데 안가져왔다면 무지 후회하게 됩니다

    간식거리 - 과자나 음료수 도시락도 좋을것 같습니다

    편한 신발 - 자갈길이 많고 보도블록이 있어도 울퉁불퉁한 곳이 많습니다 

    맵? -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섬이 워낙 작아서 한번 보면 눈에 다 들어옵니다





    선유도공원에는 전시시설이 몇개 있는데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냥 이야기 나누며 걷기에 적당한 곳

    특별히 기대하거나 볼거리기 있는 곳은 아닙니다

    아이들 물놀이 시설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보면 실망할수도 있겠네요 매우 작고 별거 없습니다





    선유도공원 첫 조성 단계에서는 나무들이 작고 신도시 공원 같았는데 이젠 제법 나무들이 높게 자랐습니다

    10년만에 찾으니 세월의 무상함도 느껴지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물방울들이 수상생물? 잎에 굴러다니는 모습에 무척 신기해 하더군요





    코스프레 하는 이들도 자주 볼수 있고

    모델 촬영을 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한여름에는 힘들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선선할 때 둘러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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