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티스토리 뷰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삼각지역에서 가까운 곳에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이 있다

    국방부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전쟁기념관

    이곳에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전쟁을 기념한다는게 이상하다

    기념이라는 말이 마음에 간직한다는 의미이긴 하지만 전쟁과 쓰기엔 어감이 영 아니지 않나

    전쟁추모관이 적당한 명칭이 아닐까








    전쟁기념관 우측에 어린이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모양세가 참 이상하다 허름해 보이기도 하고 어린이박물관 처럼 생기진 않았다







    들어서면 눈에 들어오는 시설

    공이 나오는 시간이 별도로 표시되어 있다

    아마도 기다리는 동안 볼거리로 준비해둔 것 같다

    비용이 소모되는 시설도 아닌데 계속 돌리는게 아닌 하루에 9회 정도만 작동을 하나보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매시 정각에 입장을 한다

    이용객이 많은 편은 아니라 미리 예약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인원을 알려주면 티켓을 준다

    한번에 30~40명 정도가 입장을 하는 것 같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대기하는 공간에는 어린이 도서실이라는 작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바닥엔 매트가 깔려 있고 안쪽으로 소량의 책이 있다

    이 시설은 티켓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티켓을 받는 곳

    인폼에 2명 정도의 직원이 있고 박물관 내부에는 곳곳에 할머니 연세의 분들이 여러 분 안내를 하고 계신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입장

    도장 모양을 맞추면 백라이트가 켜지면서 정답이 나온다

    애들은 저마다 한두번 만저보고 다음 코너로 이동을 한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초입 부분

    모니터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들어서면 위인전 형태의 책자가 놓여 있다

    그리고 스툴 2~3개 정도가 놓여 있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내부

    여기는 유엔군 국기를 맞춰보는 시설이다








    625 전쟁 당시 남대문 주변의 비포 애프터를 보여주는 시설이다

    전쟁 직후 남대분의 모습은 정말 초라하기만 하다

    성곽도 남아 있고 공터가 많다








    현재의 남대문 모습

    10여년전 관리소홀로 한번 태워먹고 복원된 남대문의 모습이다

    사실 복원이라기보단 새로 만들었다고 봐도 될것 같다









     전쟁기념관 그것도 어린이박물관에서 이걸 볼줄은 몰랐다

    이건 전쟁의 참상이 아닌 인적 재난의 현장이며 아픈 현대사다

    이승만은 지만 살겠다고 도망을 치고 한강 다리를 예고없이 폭파 시켰다

    예고없는 폭파는 다리를 건너던 수많은 피난민들을 몰살시켰고 그 결과 피난이 늦어져 더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저 다리 폭파는 북한군이 아닌 국군의 작품이다

    (아 이걸 어린이들에게 알리려고 한거라면 잘한거다 역사는 진실되야 교훈이 있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시설은 짧은 편이다

    전시 시설을 지나면 어린이유격장이라는 시설이 나오는데

    저런 시설도 있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어린이유격장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다

    나중에 커서 유격장이 저런 시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전시 시설에서 20~30분을 놀고 유격장에서 20~30분을 놀면 50분의 시간이 종료된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어린이유격장에는 곳곳에 박물관측 할머님들이 계셔서 애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무료 시설이지만 의외로 한두시간 놀기에 적당한 시설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