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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아이패드2 개봉기입니다. 애플 제품은 아이팟 나노 1세대 이후로는 처음이었네요. 언제나 애플다운 깔끔한 포장과 랩핑상태 가장 저렴한 16기가 와이파이 모델로 질렀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네요. 개봉하니 하얀색 패널이 나옵니다. 역시나 블랙의 유혹을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여기저기 꼼꼼하게 비닐로 쌓여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들어내니 아주 심플한 구성입니다. 충전용 구성 외에는 다른 제품은 없네요. 하다못해 이어폰도 없어요. 설명서가 있긴 한데 있어도 안보고 없으면 그만인 설명서.. 뒷면에는 아이패드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이패드2인데 왜 아이패드라고만 써 있는건가요. 전원을 켰습니다. 뭐라고 나오는데 뭘 눌려도 저 화면만 나옵니다. 불량인건가.. 재부팅을 해도 저 화면만 나옵니다. 헉!!!! 아..

소셜이라는 키워드에 무척이나 열의를 보이고 있는 요즈음, 소셜홈즈 공모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원을 하고 조큼은 기대를 하고 기다렸는데 지난 주에 푸드홈즈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왔네요. 지원했던 페이지는 사라진 것 같고 구글링을 통해 다시금 모집 소식과 혜택을 살펴봤습니다. 소셜쇼핑 지원금 50만원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띄네요. 푸드홈즈로 선정이 되었으니 한동안 아니 어쩌면 계속 맛집을 테마로 포스팅이 이어지게 될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주에 발대식이 한남동에서 있습니다. 다행히 사내 강의가 있는 날이라서 강의를 마치고 한남동으로 향하면 될듯 합니다. 지난 주에 명함에 수록될 사항들을 조사하는 전화가 왔었는데 네이버 파워블로거들에게 배포되던 명함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더군요. 이번주 목요일에는 다음 소셜홈즈 ..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가 상호명이라니 참 독특하죠. 오랜만에 양평에 갔습니다. 영화촬영소 가는길에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몇년째 찾아가고 있는 동치미 국수집입니다. 처음 왔을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한가지 변한게 있다면 연예인이 다녀간 흔적이 늘었네요. 월요일이 휴일이라 그런지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몇년전에 왔을때와 가격이 같았습니다. 동치미 국수는 기본으로 꼭 먹어줘야 하구요. 일행이 있다면 만두나 빈대떡을 먹으면 괜찮더군요. 만두국은 겨울매뉴가 아닌가 싶네요. 한쪽 벽에만 붙어 있던 연예인 사인이 이젠 곳곳에 붙어 있더군요. 음식맛도 괜찮지만 무엇보다 영화촬영소에 가는 길이기도 하고 양평을 지날 때 꼭 지나는 길이라서 손님도 많은 편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