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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광주민주화운동 역사적 배경




    518 광주민주화운동 역사적 배경에서 뺄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박정희가 되겠다.

    10. 26 사건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박정희가 죽은 날, 이로서 유신 시대는 막을 내렸다

    박정희 시대를 얘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유신시대 유신헌법 유신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유신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는 오래된 거 버리고 새롭게 한다는 평범한 의미인데 이 단어를 유신 헌법이라고 하면서 유신 시대라고 불리게 되었다.

    유신 헌법은 쉽게 말해 대통령 권한을 높이고 국민의 권리를 낮추는 헌법이 되겠다.


    박정희가 죽고 유신 헌법을 민주적인 헌법으로 고치자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그때 전두환이 육군 참모총장을 체포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움직임을 잠재우고 군인들이 정치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여론몰이를 했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고 서울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시위를 하다가 수천명이 체포되는 상황이 되었다.









    자 여기까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직전까지의 사건이 되겠다


    마침내 1980년 5월 18일 광주 전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시위를 했고 군인들이 학생들을 구타 폭행하였다.

    이러한 반대 시위에 대비해 전국 군부대에서는 강력한 훈련까지 했으므로 이들의 진압은 해산이 아닌 체포였기에 더 폭력적이었고 최후의 1인까지 추격하여 때리고 체포하라는 지시에 군인들의 폭력은 더 과격해졌다.

    이러한 상황은 광주 시민들의 시위를 간첩들의 행동이라고 몰아가며 광주 시민들을 적으로 정하고 더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체포하는 상황이 되었다.


    폭력적인 진압은 이런식이었다


    공수부대원들은 폭력을 피해 건물로 숨은 시민 3명을 짓밝고 개머리판으로 짓이긴 뒤 체포했다. 군인들은 시민을 마구 짓밟고 개머리판으로 내리쳤다. 시민은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꿈틀거렸고, 두 군인은 두 발을 양쪽에 하나씩 붙잡고 끌고 갔다. 머리는 땅바닥에 끌린채였다. 그 뒤, 두 군인들은 또 들어와서 담당구역을 수금하고 들어 왔던 학생을 진압봉으로 때리고 짓밟은 뒤에 끌고 나갔다. 학생은 계단에서 기절했고 군인은 그대로 팽개쳐두고 내려갔다.









    군인들은 부부가 탄 택시를 붙잡았다. 부부는 끌려나왔고 군인들은 몽둥이와 장작개비와 군화로 밟았다. 신부는 스커트가 갈기갈기 찢기고 신랑은 아프다며 소리를 질렀다. 군인들은 빨리 꺼져라고 소리를 질렀다.


    군용트럭이 11대가 줄지어 있다. 마지막 차량에 젊은 여성은 옷이 갈기찢겨 가슴이 보였고 그 옷은 피투성이였다. 병원 옷을 입은 사람이 하얀 간호사 가운을 들고 나왔다. 병원 옷을 입은 남자는 옷을 여자에게 주려다 군인들에게 붙잡혀 군화로 밟히고 몽둥이로 폭행을 당했다.








    어떤 학생은 동문 체육대회에 참여했는데 주변에서 군인들이 쫓아왔다. 학생은 도망쳤지만 거기까지 쫓겨 구타당했고 그 결과 췌장과 비장이 파열됐다.


    청각장애인인 한 시민은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집에 가던 중에 군인들에 눈에 들어와 구타를 당했고 그 결과 뒤통수가 깨지고 눈이 터졌으며 팔과 어깨가 부셔졌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으깨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광주 적십자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뇌출혈로 이튿날 새벽 결국 사망했다.






    이 모든 사건들의 배경에는 전두환이 있다.

    그런 그가 자서전을 낸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뻔뻔한 건지 어이가 없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이런 저런 장난으로 비유하는 것들은 이미 인간이 아닌거다.

    우리는 그들이 있었기에 이런 역사에 대한 팩트라도 쓸수가 있는거다.

    하지만 완전한 진실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가야한다.

    학살자들이 늙어 죽기 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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