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티스토리 뷰

    홍콩 페닌슐라 펠릭스



    홍콩 페닌슐라 호텔의 펠릭스를 주제로 늘어졌던 홍콩 여행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실은 마카오가 하나 남았습니다. ㅎㅎ
    홍콩의 지하철은 열차 사이가 문 없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편해 보였습니다.




    홍콩 지하철 출입구는 우리나라가 더 신식입니다.
    타임즈스퀘어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코즈웨이베이역에서 하차했습니다.




    홍콩섬에 있는 타임즈스퀘어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곡선형의 에스컬레이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임즈스퀘어는 홍콩에서 유명한 쇼핑몰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정문 부근에서 한컷 ㅎㅎ




    잠들지 않는 홍콩의 밤입니다. 관광객들과 현지인들로 넘쳐나는 타임즈스퀘어 앞 거리 풍경이예요.




    홍콩의 빌딩들은 좁은 공간에 빼곡하면서도 높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밤이 되어가는데도 거리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코즈웨이베이역 근처는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샤프스트리트, 러셀스트리트 등 가이드 책자에 자주 등장하는 거리명도 이근처에 몰려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들어가본 골목에는 주로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대가족은 대부분 중국인 관광객이고 한국이나 일본인들은 대부분 둘셋이더군요.




    금색 장기판이 화려합니다.




    홍콩 건축 현장에서 대나무를 활용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쇠파이프를 쓰죠.




    이날 낮에 질리도록 트램을 타고 다녔어요.
    홍콩의 트램이 독특하긴 했지만 여름에는 냉방도 안되고 비좁아서 불편했습니다.




    홍콩의 마지막날 일정을 접고 다시 침사츄이로 향합니다.




    사진만 봐도 아팠던 다리가 생각나네요.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다리는 아팠지만 기분은 훌랄라예요. ㅎㅎ




    왠지 튼튼해보이는 홍콩 지하철의 손잡이




    센트럴 환승역입니다.




    온벽이 빨간색입니다. 여기서 근무하는 사람들 빨간색 벽에서 하루를 보내려면 힘들겠어요.




    다시 돌아온 침사츄이역
    하지만 오늘의 일정이 하나 더 남아 있었습니다.




    페닌슐라 호텔의 펠릭스라는 레스토랑에 들렀습니다.
    필랍스탁이라는 유명한 디자이너가 식당 전체를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홍콩 페닌슐라 호텔의 펠릭스에 들어왔습니다. 인테리어가 남다르네요.




    페닌슐라  펠릭스는 통유리로 홍콩의 야경 감상이 가능한데 블라인드가 있는 이유는 고객의 프라이버스를 지켜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늦은 저녁식사를 주문하니 빵이 나왔어요.
    이번 홍콩 여행에서 남들 다 가는곳 말고 색다른 곳을 가보자.. 라는 생각에 선택한 곳이 이곳이었는데 야경도 분위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식사와 함께 주문한 칵테일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ㅎㅎ




    페닌슐라 펠릭스의 가격은 식사의 경우 다소 높은 편이지만 칵테일은 세계 어딜가던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너츠포드테라스보다는 펠릭스를 오는게 가격대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요.




    홍콩 식당은 딤섬집 말고는 양이 왜이리 적은지 모르겠어요. 이게 뭐냐공 ㅎㅎ




    홍콩 여행에서 색다른 코스를 준비한다면 페닌슐라 펠릭스는 어떨까요.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인듯 했습니다. 전 여행 일주일 전쯤에 예약을 했었습니다. 영어의 압박!!!!!

    홍콩 페닌슐라 펠릭스는 남자 화장실이 무척 유명합니다.
    도대체 화장실이 유명한건 무엇일까.. 호기심에 화장실을 들어가 봤습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은 화장실에서 보이는 야경입니다. 화장실에서 사진찍느라 조금 민망했어요.
    홍콩 페닌슐라 호텔 펠릭스의 화장실이 독특한 건

    . 멋진 야경 (볼일 보면서 저 야경을 볼 수 있어요.)
    . 멋진 세면대 (사진으로는 못찍었지만 디자인 오브제 수준이었습니다.)
    . 타월을 아저씨가 서 있다가 주세요. (화장실 타월 담당 직원이 있습니다. 놀랍기도 조금 민망하기도)




    생애 최고의 화장실을 경험했습니다.
    응가 하는 곳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타월든 아저씨가 부담스러워 오래 머물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흔한 곳이 아닌 색다른 장소를 찾아가는게 자유여행이 주는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Tasty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63 파빌리온  (0) 2013.04.19
    대성집 도가니탕  (19) 2011.11.17
    멍탐정과 소셜홈즈  (35) 2011.09.30
    캘리포니아 피자키친  (28) 2011.09.25
    JW 메리어트 홍콩 애프터눈티 뷔페  (16) 2011.09.2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