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EOE4 솔직 후기

메가박스 EOE4 남산자동차 극장이라고도 불리더군요

입차할 때 입장료를 처리합니다 메가박스 회원인 경우 폰번호를 알려주면 할인이 됩니다

대부분 메가박스에 가입이 되어 있죠

입장 입차? 후 좀 놀랐습니다 주차선도 없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더군요

안내 해주는 분이 여기쯤 서달라고 얘기 해줍니다 

가장 좋은 자리는 스크린 좌우 중앙 가장 앞줄입니다

자동차 극장 특성상 낮에는 상영이 불가능 하겠죠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하니 아직 하늘은 파란색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도 없더군요

메가박스 EOE4 상영 10분전 아직 환한데 정말 상영을 할지 궁금해지더군요

메가박스 EOE4 자동차 극장이라기 보단 주차장에 스크린을 가져다 둔 형태입니다

스크린은 극장에서 쓰는 영사 형식이 아닌 전광판 형식입니다

사운드는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듣게 됩니다

이날의 주파수는 90.1 메가헤르츠로 발권시 얘기를 해주더군요

마침내 메가박스 EOE4 에서 미녀와 야수를 보게 되었습니다

화면이 생각보다 어둡고 명암비는 더 엉망입니다

마치 캠버전을 보는 듯한 수준이라 매우 실망스럽더군요

날이 어두워지니 그럭저럭 볼만 해졌습니다

차안에서 떠들기도 하고 부시럭 거리며 간식 먹기엔 딱 좋은 환경입니다만

낮은 해상도와 형편없는 명암비로 영화 감상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어두운 장면에서는 소리로 장면을 상상해야 할 수준이랄까요

색다른 데이트로는 가볼만 하지만 자주 찾게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