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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와이파이 KT 에그 SK 에그 비교



    휴대용 와이파이 KT에그 SK에그 비교를 해보려 합니다

    어쩌다보니 2개를 모두 사용중이라 비교할 기회가 생겼네요

    통신사별 기종별로 다양하지만 약정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을 기준으로 비교해 봅니다

    사진에 보시면 왼쪽이 KT KMR100 우측이 SK SMR100 입니다 (이하 KT 또는 SK)

    이름에서 짐작하듯이 비슷한 성능의 비슷한 제품입니다

    크기나 무게는 KT 모델이 조금 더 크고 무겁습니다





    크기 두께 무게까지 KT 모델이 더 나갑니다 작은게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한다면

    이어지는 설명을 들으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KT KMR100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3100mA SK SMR100 모델은 2050mA 입니다

    폰에 계속 연결해서 쓸 경우 KT 모델은 아침부터 저녁즈음까지 쓰면 거의 배터리가 방전이 됩니다

    SK 모델은 하루 쓰기에는 용량이 다소 부족합니다

    그래서 SK 모델은 보조배터리를 함께 사은품으로 줍니다





    SK 모델의 충전기 연결 단자입니다

    KT KMR100 모델의 경우 일반적인 폰처럼 하단부에 그냥 꼽으면 되는데 이 모델은 옆면의 마개를 열어줘야 합니다

    여기서 SK SMR100 모델의 최대 단점이 발견 됩니다 마개를 열어주면 충전기 연결을 하기에 공간이 너무 좁습니다

    마개를 잘 치우고 나서야 충전 단자인 마이크로USB 단자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매우 번거롭다고 느껴집니다 마개 연결하는 부분이 조금만 더 길면 전혀 안 불편했을것 같습니다





    KT KMR100 모델의 후면입니다 배터리는 착탈식 유심칩과 마이크로SD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메모리를 심을 수 있는데 이 메모리는 마치 클라우드처럼 추가 저장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 메모리처럼 활용도가 높은 편은 전혀 아닙니다만 보조 저장공간으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전용 앱에서 파일을 올리거나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은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파일을 주고 받을 때 특정앱을 실행하는 점이 다소 불편하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SK 모델의 후면입니다 배터리와 유심 공간이 보입니다

    이 모델에는 별도 외장 메모리 장착 공간은 없습니다 아마도 크기가 강점인 모델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두가지 모델 모두 파우치가 제공 됩니다

    파우치 생김새가 비슷하네요 제조사가 모다컴으로 둘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모델입니다

    그래서인지 성능은 비슷합니다 유사한 속도 유사한 발열 유사한 배터리 소모속도 등

    자신에게 잘 맞는 모델을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휴대용 와이파이 통신사 선택에 팁을 좀 더 드리자면


    폰과 다른 통신사를 선택할 경우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다양한 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통신사가 데이터 통신이 잘 안될 경우를 대비한다면 폰과 다른 통신사 에그가 더 활용도가 높을거라 생각 됩니다

    예로 SK 망이 안터질 경우 KT 망을 활용하면 되겠지만 한통신사만 쓴다면 데이터 음영지역일 경우 분리하겠죠

    같은 통신사 쓴다고 할인 뭐 전혀 없더군요 멤버십 포인트가 추가 되는 것도 없습니다 (각각 약정이 별도일 경우)


    휴대용 와이파이 에그 선택에 팁을 드리자면


    통신사들은 LTE 망 구축을 중심으로 망 구축을 하므로 LTE 에그를 선택해야 합니다

    작고 가벼운 에그는 배터리도 작고 가벼우므로 추가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둘다 들고 다니느니 배터리 용량큰 에그가 더 유리합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 에그를 선택하는게 편리합니다 

    배터리에 에그에 폰까지 3가지 들고 다니려면 정말 귀찮습니다 난 배터리는 필수야 라는 분이라면 예외일 수는 있겠네요

    에그는 꺼내두고 쓰는 그런 디바이스가 아닙니다 주머니나 가방에 두고 씁니다 디자인보다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선택하세요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에 팁을 드리자면


    10기가에 15천원 20기가에 25천원 정도 했던것 같네요

    기가당 비용으로 본다면 폰보다 에그가 저렴합니다

    하지만 들고 다니다보면 은근 폰보다 에그가 데이터 통신이 좀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사람 적은 곳에서는 에그의 불편함을 못느끼지만 만원 전철안에선 에그가 잘 안 터집니다 (그래서 싼가 싶기도)

    고로 에그 있다고 폰 요금제를 너무 싸구려로 하면 오히려 답답비용으로 폰 요금이 더 나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귀찮아서 에그를 두고 다니는 시간과 공간도 생기게 됩니다 (에그는 깜빡하고 충전을 안하는 경우도 다반사)

    에그 요금제와 폰 요금제는 확 바꾸기보단 데이터나 요금 씀씀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휴대용 와이파이 2개 통신사 비교를 한다면


    비슷합니다 뭐가 더 좋다 나쁘다를 측정하기엔 장소나 환경 등 외부 요인이 다양해서 의미가 없습니다

    폰과 다른 통신사로 에그 개통을 추천합니다 (둘다 안되는 지역이 거의 없으므로 두개 있으면 거의 다 커버리지)

    에그는 10기가 요금제를 먼저 써보고 부족하면 그 다음 단계 요금으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


    휴대용 와이파이 에그 사용에 대한 팁이 있다면


    에그 옵션에 가면 자동화 기능이 많습니다

    시간대 설정이 되는 절전 기능을 해두면 정해진 시간에 켜지고 정해진 시간에 에그가 꺼집니다

    출퇴근 시간 고려해서 설정해두면 매우 편리합니다

    미사용시 자동 오프 기능도 있습니다 제 경우 30분간 연결이 없을 경우 자동 오프 기능을 쓰는데 배터리 절약에 도움을 줍니다

    와이파이명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성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렴이 무선 공유기가 가지는 거의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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