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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바





    오랜만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바를 찾았습니다

    코엑스에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바까지 가는 길에는 많고 많은 트리들이 있더군요

    요건 파르나스 1층에서 본 트리

    이쁘긴 한데 포토존으로는 좀 아닌 듯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바는 호텔 1층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임에도 자연광은 없고 노오란 컬러의 조명이 한가득 합니다

    좌석수가 매우 많은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바의 특징








    따뜻한 카라멜 마키야또를 주문했습니다

    쿠키는 인당 하나씩 주시더군요

    지난번보다 모양은 덜 이쁘지만 개인적으로 컵보단 커피잔에 마시는 커피가 가장 좋네요

    게다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바의 커피는 일리 원두를 써서 맛이 매우 좋습니다

    아마도 서울 시내 호텔 중에 최상급에 속하는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바 내부

    천정은 뭘 붙여놨는지 번쩍번쩍 합니다

    유광 타일인것 같기도 하고 은박지 같기도 하고 암튼 처음 볼때는 오~ 하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번보다 조명이 더 밝아진 느낌이 드는건 그냥 느낌인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바는 어느 공간에 있다기 보단

    호텔 1층의 중심부 부분이 모두 라운지 바 입니다

    라운지바를 둘러서 델리와 그랜드키친이 있습니다

    그랜드키친은 최근 리뉴얼 하면서 1층으로 올라온 것 같습니다


    자연광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천정이 번쩍번쩍해서 어두운 감은 없습니다

    층고가 호텔 층고로 3층 정도라 탁 트인 느낌입니다 아마도 서울 시내 호텔 라운지 중에 가장 공간의 높이가 높을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옆 테이블 소음이 흩어져서 조용히 대화 나누기에 좋은 편입니다


    테이블 간격이 오밀조밀 모여 있기도 하고 그룹별도 뚝 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거기에 소파 모양도 다양한 편이라 자리와 소파 고르는게 고민되기도 합니다

    호텔은 자리 없다고 앉아 있는 손님들에게 옮겨 달라는 얘기는 안하므로 적당히 골라 넓은 자리를 잡는게 편하겠죠


    가운데 부분에는 피아노가 있긴 한데 자극없이 잔잔하게 연주를 해주곤 하는 편이라

    일부러 피아노 근처까지 앉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에릭사티의 짐노페디?스러운 곡들이 주로 연주 되는 듯 했습니다


    북적이는 커피점에 지쳤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가격선은 기존 비싼 프랜차이즈 커피 가격에 1만원 추가 수준입니다

    둘이 가면 3만원 중반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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