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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도서관 그리고 하늘정원 옥상




    서울시청앞 광장 주변에는 큰 건물들이 많다

    우선 시청 건물이 있고 구 본청건물은 도서관이 되어 있다

    더플라자호텔도 있고 덕수궁도 있고

    그야말로 명당 자리이다


    본청 서울시청 도서관에 들어오면 계단부터 보인다

    사진은 계단을 올라 찍음







    서울시청 도서관 내에는 대학교 수준은 아니지만 의외로 책들이 많다

    아이들 책부터 일반 책 잡지류까지 다양하다

    찍고나서 보니 사진 촬영 금지라고 써 있어서 관내 사진은 이거 한장








    서울시청 도서관 5층에는 하늘광장이라고 불리는 작은 정원이 있다

    도심에서 보니 반가운 정원

    광장이라고 보기엔 너무 작고 공터없이 작은 정원이라고 보면 되겠다







    서울시청 도서관 그리고 하늘정원에서 바라본 하늘

    광장 방향은 탁트여서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다









    서울시청 도서관 하늘정원에서는 남대문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보다 실제 모습이 더 시원한 느낌








    한켠으로 가면 세종로를 볼수 있고 광화문과 이순신 동상 그리고 청와대까지 한눈에 볼수 있다

    서울 관광을 한다면 여기 한번 꼭 와보라고 해주고 싶다







    서울시청의 일부를 보존하고 새 서울시청을 만든다길래 

    설마 인천공항처럼 생긴걸 만들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흉물이 만들어졌다


    인천공항은 공항이니까 그런다고 치고

    서울역 서울시청은 왜 유리 건물인지 모르겠다

    서울의 아이덴티티가 1도 없는 그냥 비닐하우스로 보인다









    그래도 구 시청 건물을 일부는 남겨놔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반도국은 너무 빠른 발전이나 변화를 거듭하면서 

    전통이나 계승해야 할 것들을 너무 버리고 온 것 같다

    500년 전통의 서울이라지만 종로구 빼면 뭐 볼게 없다

    문화재가 좀 몰려 있는 종로도 복원한 4대 궁에 들어가봤자 한옥 같은 것들밖에 없고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스케일도 적고 볼거리도 적은 편


    그나마 한류라는 유행으로 관광객을 모으고 있지만

    그 유행도 지나가면 반도는 무얼 미끼로 외국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수 있을까?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유리로 된 시청?

    운동장 크기도 안되는 잔디밭이 시청 앞에 있는 거?

    500년은 커녕 50년도 안된 복원된 고궁들?








    오늘만 살고 내일은 모르는 듯한 행정들 정치들

    해외에서는 종종 놀라움이 있는 풍경들이 보였고 그런 표정을 짓는 외국인들을 흔하게 봤지만

    반도에서는 우리의 유산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외국인들을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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