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티스토리 뷰

    스칸디나비안 클럽, 소셜쇼핑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곳


    스칸디나비안 클럽 다소 생소한 이름의 뷔페 식당입니다.
    처음 스칸디나비안 클럽을 갔던 건 10여년 전에 누군가의 돌잔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칸디나비안 클럽이라는 이름이 기억이 날똥말똥
    가끔 기억을 더듬어도 괜찮은 식당이었던 그곳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더군요.


    다음 소셜쇼핑을 보고 식당 이름이 생각이 났습니다.
    스칸디나비아 제국인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을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위메프에서 나온 딜을 다음 소셜쇼핑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최근에는 위메프 뿐만 아니라 그루폰 딜도 함께 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10여년만에 찾은 스칸디나비안 클럽, 변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안 클럽은 청어요리가 유명합니다. 흔하지 않은 청어를 다양한 요리로 맛볼수 있는 곳이죠.


    스칸디나비안 클럽의 훈제 연어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스칸디나비안 클럽 뷔페 식당이 국내 최초의 뷔페 식당이라는 점입니다.
    오픈이 1958년이라고 하니 최초라고 할만하죠.


    스칸디나비안 클럽은 위치도 독특합니다.
    동대문에 있는 국립의료원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 튀김은 별로였어요. 비가와서 그런지 눅눅하더군요.


    스칸디나비안 요리라서 그런지 생선 요리가 많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와서 그런지 식당은 한산했습니다.


    스칸디나비안 클럽 음식에는 라벨이 모두 붙어 있었습니다. 친절해요. ㅎㅎ


    오래되었지만 나름 컨셉을 잘 유지한 듯한 실내 인테리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스칸디나비안 클럽의 테이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있는 예약석 표시


    여긴 회와 야채 과일이 있는 곳입니다. 다소 촌시러워 보이지만 시원한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신선하죠.


    색상만 다르고 맛은 똑같을 것 같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스칸디나비안 클럽의 첫번째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가운데 보라색 음식이 청어입니다.


    이 음식의 이름은 라따뚜이 애니메이션에서 보고 궁금했던 라따뚜이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봤듯이 매우 평범한 음식이었습니다.


    훈제 참치는 처음 먹어봤어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ㅎㅎ


    스칸디나비안클럽의 대표 음식인 청어절임
    약간 비리지만 맛있습니다.


    실컷 먹고 나왔는데 사진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ㅎㅎ


    두번째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6시 방향의 음식은 소간 버터 우유 등을 섞어만든 리버페이스트


    또 가져온 청어절임 은근 중독성 있어요.


    스칸디나비안 클럽의 회초밥
    단백질 음식을 먹을 때는 언제나 파인애플을 함께 먹는 편입니다.


    비빔밥은 나눠 먹구요.


    우동도 조금 먹어줍니다.


    훈제 장어입니다. 장어 특유의 맛은 조금만 남기고 부드러운 살코기 맛이더군요.


    탄산음료는 유료이므로 대신 동치미 국물 ㅎㅎ


    스칸디나비안 클럽의 디저트는 서울로얄호텔에서 당일에 가져온다고 합니다.
    생긴건 평범한데 상당한 성의가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저 가운데 심심하게 생긴 롤케익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ㅎㅎ


    스칸디나비안 클럽의 아이스크림은 무슨 맛이었을까요.
    역시나 예상대로 색상만 다르지 맛은 거의 똑같았습니다. 딸기아이스크림인척 하지마!!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
    앞에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적당합니다.
    10여년이 지났지만 변함없는 스칸디나비안 클럽 저렴한 가격에 한번쯤 가볼만 하네요.

    : 가격대비 깊은 맛입니다. 안정된 맛이라는 표현은 어떨까요.
    친절 : 일반적인 뷔페 식당의 수준입니다.
    분위기 :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만 깨끗하고 심플합니다. 식당앞에 잔디밭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기타 : 주차는 국립의료원에 하면 되고 동대문이라서 주변 쇼핑몰을 둘러 볼 수도 있겠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