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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악산으로 시작한 제주 여행




    송악산으로 시작한 제주여행

    그래서 시작은 공항에서부터네요.





    이 작은 공항이 예전에는 국제공항이었다니 참 분주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용객도 적었겠지만요.





    서울엔 비가 내려서 젖어있는 활주로





    흐린하늘 항공기가 뜰 수 있을지 걱정 되더군요.





    김포공항은 여름철에는 남쪽방향으로 달려서 이륙을 하고 겨울철에는 북쪽 방향으로 달려서 이륙을 합니다.

    바람을 마주보고 달려야 안전하기 때문이죠.

    김포공항 주변 풍경






    구름 위편 하늘은 맑기만 합니다. 비가 오지 않는 구름 위편 그곳





    비행기 탈일이 흔치 않은 저는 탈때마다 창밖을 한참 동안 바라봅니다.





    다시 찾은 제주 그래도 너무 신나요.





    내짐이 혹시 안나오는건 아니겠지? 라는 걱정을 늘상 한번은 하게 되는 곳






    금호렌터카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개콘이 하고 있지만 이미 시선은 바깥 풍경으로..





    차량 내외부를 살피고 출발





    요즘엔 차량 내부에 잔여 량이 숫자로 표시되더군요.

    올 때마다 좋아지는 서비스





    이제 출발입니다.

    제주 여행의 시작은 실은 송악산이 아니라





    제주도는 식후경

    올때마다 꼭 찾는 그곳 허영만님의 식객에 나왔던 감초식당을 찾았습니다.





    반찬이 살짝 변한것 같기도 합니다.





    사견으로 감초식당의 순대국은 세계최고 동양최고 국내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순대도 국물도 감동입니다.





    밥따로 국따로 먹는편인데 말아서 나왔네요.

    지난번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배고파서 우선 허겁지겁 흡입





    감초식당은 한달에 한번 첫째주 일요일에 쉬고

    오전 11시 오픈, 밤 10시 문을 닫네요.





    감초식당은 길가에 출입구가 있는게 아니라 큰 상가안에 일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저는 갈때마다 주차장에 사람이 없어서 그냥 주차를 했네요.





    감초식당의 위치는 여기쯤





    밥도 먹었으니 이제 제주도 구경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작전에 들러야 할 곳이 또 있죠.





    호텔에 들어와서 첵인을 했습니다.





    하루만 묵어갈 호텔 창밖의 모습





    열대 나무들이 보이니 멀리 놀러온 기분이 물씬 풍깁니다.

    다시 출발






    구경하러 온건 아니고 녹차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들렀던 곳

    요즘엔 필수코스가 되었다는 오설록 박물관입니다.

    예전보다 사람도 많아지고 가격도 올라서 다음에는 안 올거 같아요.





    맛은 좋았던 롤케익 한조각





    높이 떠 있는 큰 뭉게 구름





    녹색 녹차밭





    송악산에 왔습니다.

    송악산은 산을 오른다기보다는 제주 바다와 하늘 그리고 산을 가볍게 둘러보기엔 딱입니다.





    5분만 걸어 올라가도 볼 수 있는 절경





    등산로라기보다는 약간 경사진 산책로를 따라 10분쯤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송악산에서 바라본 풍경들





    송악산의 잔디밭을 넘어 하늘이 보입니다.

    윈도우즈 XP 배경화면 같아요.






    바람은 쉼없이 불어오고 화창한 하늘과 푸른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은 두근거리고 휴식이 찾아오는 느낌입니다.





    송악산은 제주도 7시 방향쯤에 있습니다.





    익으려면 아직 멀어보이는 이름 모를 귤





    저녁은 일찌감치 내려와 신라호텔 뷔페로 향했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뷔페는 아마도 국내 호텔 뷔페 중에선 가장 퀄리티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국내에 있는 호텔 중 매출액이나 수익이 가장 높은 호텔이 제주 신라 호텔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제주 신라호텔에서 가장 높은 수익이 나는 부문은 외식업

    그리고 제주 신라 호텔 외식에서 가장 높은 비중은 이 뷔페 파크뷰에서 나온다고 알려져 있죠.





    뷔페 식당 한켠에서 종을 치니 사람들이 몰려 가더라구요.

    덩달아 뭘 주나 가봤더니 요걸 주더군요.






    한라산 불노탕

    오래 사는 것보다 잘 사는게 중요한 세상





    파크뷰는 제주 신라호텔에 있습니다.





    별이 많이 보이는 제주도의 밤하늘





    먼지가 아니고 별이 보이는 밤하늘입니다.





    롯데호텔로 놀러갔습니다.

    한밤중에도 밝아서 연못에 있는 물고기도 다 보이네요.





    하지원 나오는 드라마에서 보았던 그 풍경, 제주 롯데호텔입니다.

    풍차앞에 연못이 있어서 밤에는 데칼코마니처럼 반사되어 보이더라구요.

    제주도의 첫 날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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