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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부터 시작된 스타워즈 사가의 마지막 장이 마무리 되었다 1980년부터 극장에서 스타워즈를 본 나로서는 인생 한 구석에 스타워즈가 늘 자리하고 있었다 이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어찌 보았냐보다는 이렇게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다라는 점에 의의를 두려한다 극장에서 개봉된 10여개의 스타워즈 중에 좋은 평을 무난하게 받은 에피소드는 5편이 아마 유일할 듯 싶다 나머지는 모두 호불호가 있는 블록버스터로 보는게 일반적인 평가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최근 개봉한 에피소드 7, 8, 9편은 나올 때마다 비난과 조롱이 어느 스타워즈보다 많았던 것 같다 이유는 아마도 이러한 것들일거라 짐작한다 1. 내가 말야 스타워즈를 어릴적부터 좋아했는데 이번에 개봉한건 그 맛이 안나! 2. 디즈니가 말야 스타워즈 올드팬을 ..

스타워즈 사가의 마지막,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파이널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초기에 이분이 나오네요 인종 성별 이런거 무관하구요 관심 없구요 그냥 이분 안나오면 좋겠습니다 딱히 보지 않고 얘기만 들어도 안 나와도 될거 같은데 왜 나와서 스토리를 틀어놓고 시간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쟈쟈 빙크스 같은 분이십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2번째 미스캐스팅인줄 알았던 이분 카일로렌, 국내에선 광수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다른 영화 보면서 호감이 생겼습니다 알고보니 연기파 배우시더군요 이번 편에서도 좋은 연기를 기대해봅니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예고편에서 눈에 띄는 장면 중 하나 타이 파이터가 저래 몰려가는걸 보니 반란군 기지가 저기 있나 봅니다 (복귀중이라고 보기엔 너무 퐈이팅이 넘치는 장면이라) 반란군은..

알렉사는 인터넷 트래픽 조사 회사다 우리 나라로 보면 랭키닷컴하고 유사하다간혹 알렉사 순위를 가지고 국내 1위라고 하는 업체들이 있는데 이거 완전 웃기다 알렉사의 순위 선정? 알렉사에는 알렉사 툴바라는게 있다 네이버에서 네이버 툴바가 있는 것처럼알렉사 순위에 선정되고 싶으면 알렉사 툴바를 전직원이 쓰면 된다 그럼 순위가 쭉쭉 올라간다고로 알렉사 순위는 어디 1등 할거 없는 업체가 1등 해보고 싶어서 아무도 안쓰는 알렉사 툴바라는 걸임직원들이나 지인들 풀어서 설치하게 하고 그걸로 순위를 높여서 홍보에 활용하는 거다 그래도 공신력이 있지 않을까? 알렉사에서는 한국 즉 국내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https://www.alexa.com/topsites/countries/KR 순위를 보면 1위가 유튜브다 네이버가 ..

후기 포스팅이라고 하고는 스타워즈에 쿠키 영상이 없어서 아쉽네 어쩌내 하는 스알못이 많다쿠키 영상은 같은 동네 마블 시리즈에서나 기대해야지40여년 전부터 한번도 없었던 쿠키를 왜 스타워즈에서 없어서 아쉽네 어쩌네 하는지 모르겠다 아쉬울수도 있지 !! 라고 할수 있으나 !!치토스만 먹던 사람들이 감자칩 먹으면서 왜 딱지가 없냐고 아쉽다고 한다면무슨 얘기를 해줄까나 아 감자칩 비닐 봉다리라도 접어 드려야 되나?치토스 매니아들이야 아쉬울수 있으나 감자칩 매니아 입장에선 저건 뭔소리야? 이럴수 있다는 거 스타워즈 올드팬들이 스탭롤 보면서 안나간다고 치토스 생각하면서 앉아 있다가 극장에 불켜지는거 보고 없네 어쩌내 그러지 말고 그냥 퍼뜩퍼뜩 나갔으면 좋겠다올드팬들이 영화 끝났는데도 쿠키 없는거 알면서도 그냥 주구..

한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용산 아이맥스토요일 오전 7시 상영이니 공항가는 것처럼 일찍 일어나서 도착했다깨어난 포스부터는 매번 개봉 첫주 토요일 조조를 보곤 한다스타워즈 올드팬들이 늘 극장을 가득 채우곤 했는데 이번엔 가장 한산하다 한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용산 아이맥스영화후기는 아래에 용산 아이맥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 사이즈를 갖췄다이에 맞게 좌석수도 정말 많다난 가장 뒷자리인 O열이었다올라오다가 어느 자리가 가장 좋을까를 보려고 몇자리에 앉아봤는데 용산 아이맥스의 명당자리는 가로로는 단연 가운데가 맞고세로로는 가운데보다도 약간 뒷자리인 I열부터 K열 정도가 좋을거 같다그자리가 아니라면 명당자리를 중심으로 앞쪽보다는 차라리 뒷쪽이 더 좋을거 같다 앞자리는 정말 목이 아플 정도로 스크린이 높이 있고 옆..

스티븐소더버그의 작년도 영화스타워즈에서 봤던 아담드라이버 그리고 채닝테이텀과 다니엘크레이그가 나온 포스터만 봐도 뭔가 보고 싶어지는 영화였다.막상 보려니 망설여지고 몇달을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최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흔한 클리셰 배경으로 시작된다이혼한 아빠는 딸바보이고 새로 결혼한 엄마는 부자 새아빠와 잘 살고 있다. 새아빠는 그닥 나쁘지 않지만 아빠보단 약간 인간적으로 부족한 느낌 이 영화는 존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 노래에 대한 사연을 딸에게 이야기 해주면서 시작된다.후반부 딸이 발표회에서 객석의 아빠를 찾아 두리번 거리다가 뒤늦게 들어온 아빠를 발견하고는 준비했던 리한나의 노래를 부르지 않고 아빠가 좋아했던 Take Me Home, Country Roads 노..

5월 16일자 개봉하는 데드풀2데드풀2 아이맥스 두번째 예고편폭스에서 배포되는 예고편보다 아이맥스 예고편 화질이 더 좋다는 사실 데드풀2 아이맥스 예고편 티비스팟이건 10시간 전에 올라온 따끈한 예고편되겠다 이건 데드풀2 제작사 20세기 폭스의 공식 파이널 트레일러 데드풀2 캐나다 영상클립 데드풀2 셀린디온 특별 영상 데드풀2 베컴 특별영상 요즘 대작이 많다보니 폭스사가 신경을 많이 쓴듯하다 데드풀2 조슈 브롤린어벤져스에서 최강 빌런 타노스 역할을 하시고옆동네 데드풀2 여기서도 등장 하시고개봉 기다리는 영화 시카리오2 역시 주연하시고아이돌급으로 너무 잘나가심부럽부럽 데드풀2 도미노역 데드풀2전편보다 코믹해질거 같지만 신선함 역시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오지랍 이분은 엑소시스트에서 봤던 그분

지옥의 구멍이라고 불리는 멜의 구멍멜의 구멍에서 멜이란 발견자이며 소유자인 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함 멜은 자신의 개가 죽자 사체를 구멍에 던졌는데 그날밤 그 개가 살아 돌아왔다고 함마을에 소문이 나고 미군이 매입을 해서 현재는 일반인들 접근이 안된다고 함그리고 위성지도에는 저래 하얗게만 표시된다고 함 깊이를 확인한 결과 15마일 즉 24km 줄로도 측정이 안된다고 함24km 라고 하면 24,000미터로 이런 깊이의 구멍이나 산은 지구에 없음서프라이즈를 통해 보면 재미남그나저나 안에 뭐 있을지 내가 줄타고 내려가보고 싶음 (물론 안전장구와 무장하고)

용산 CGV 아이맥스 IMAX 레이저3D 관람을 위해 리뉴얼 이후 처음 용산을 찾았습니다리뉴얼 상태가 궁금했는데 입구만 조금 비슷할 뿐 완전히 바뀐 모습이었습니다 여의도 IFC몰 CGV 만큼은 아니지만 꽤 넓은 공간에 놀랐습니다여의도가 길이가 길다면 용산은 높이가 높아 탁트인 느낌을 줍니다마치 예전이나 세종센터 뮤지컬 공연장 로비 같다고 하면 될까요 모든 상영관은 윗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원래 그랬었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잘 꾸며진 공간이 나옵니다이른 아침이라 사람은 없었지만 평소엔 어떤 풍경일지 궁금하네요 리뉴얼 전에는 용산 CGV 아이맥스 IMAX가 입구에서 가까웠는데 리뉴얼 이후엔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입구에서 걸어 가는데 한참 걸리니 아이맥스 예매를 했다면 조금 일찍 가는게 좋겠네요 용산 CGV 아..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 관람평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다한편의 영화로 본다면 오락영화로서 높은 점수를 줄수 있다하지만 스타워즈 팬으로서 본다면 사견으로는 1점을 준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편 이후로 조지루카스는 내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스타워즈는 없을거라고 공헌한 바스타워즈 팬들은 더 이상의 스타워즈를 기대할 수 없었다하지만 흙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스타워즈는 계속 제작이 되고 있다바로 조지루카스의 루카스필름을 디즈니가 인수했다는 사실 스타워즈가 첫 개봉한 해는 1977년이다1977년 당시 스무살에서 서른살 나이에 있는 이들이 영화를 봤다면 그들은 현재 60세에서 70세에 이른다즉 스타워즈 올드팬들의 연령층은 매우 두텁고 다양하다는 의미가 된다 아이들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는 디즈니 입장..

스타워즈 입문자들은 스타워즈 보는 순서가 늘 햇갈린다고 한다당연한게 수십년간 봐온 나도 가끔 뭐더라 할때가 있으니 이상할 것도 없다스타워즈 보는 순서에 대해 혼동이 많은 이유는 한가지다바로 개봉순서로 보느냐 아님 스타워즈의 서사적 시간 순서로 보느냐에 따라 순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스타워즈를 매우 즐겨보지만 해박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을 위해 요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스타워즈 사서적 순서의 개요 스타워즈 세계관의 창시자이신 조지루카스 (이하 루카스옹) 께서는 1977년 처음 스타워즈를 선보였다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 이 영화가 처음 세상에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다여기서 에피소드라는건 스타워즈 세계관의 순서로 생각하면 쉽다 근데 왜 에피소드를 1편부터 시작안하고 4편부터 시작하나루..

스타워즈 스토리 로그원의 비공개 트레일러 공개에 등장했던 영상입니다아마도 CG 수준으로 공개가 된거 같습니다 사진에는 비가 억수로 내기로 있는데실제 로그원에는 날씨가 화창한 몰디브의 해변이었네요그럼 이 장면은 너무 어두운 느낌이라 변경이 된걸까요 아님 통편집이 된걸까요 스타워즈 스토리 로그원 리뷰 전 돌아보는 과가의 자료들 입니다역시 이 이미지도 초기 기획했던 스캐치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비오는 날의 전투라 나름 분위기 있고 살벌한? 분위기가 있었을 거 같았는데 몰디브에서 찍은 지상낙원에서의 전투라 어떤게 더 어울릴지 모르겠네요 예고편에 등장한 우리 얼쏘(erso)양의 이미지스타워즈 스토리 로그원 예고편에 소개된 영상이 실제 영화에선 안나온게 꽤 많은 것 같습니다등에 달린 저 곤봉?들도 영화에선 등장은 ..

스타워즈 에피소드7 포스터가 공개 되었습니다개봉이 이제 두달여 남았네요일러스트 포스터에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타이파이터 등이 보이네요 이슈가 된 스타워즈 에피소드7 메인 포스터입니다기존 포스터와 다른 부분들도 보이고 유사한 점도 보이는데 몇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스타워즈 포스터에는 대부분 라이트 세이버가 등장하는데 라이트의 푸른색 라이트세이버와 붉은 라이트세이버가 크로스를 이룬다는 점은 특이점이 없으나레이가 들고 있는 작대기와 카일로렌이 들고 있는 크로스라이트세이버는 평행을 한다는 점상당히 눈에 거슬리는 저런 배치는 어떤 의미일까요 이번 에피소드에는 새로운 출연진 외 이전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다수 등장합니다한솔로와 레아 그리고 루크 츄이 등인데요 대부분 올드 출연진들이 포스터에 있는데 유독 루크..

스타워즈 에피소드7 3번째 예고편이 공개 되었습니다스타워즈 덕후인 저에겐 너무나 신나는 소식유튜브에서 공개 1시간에 무려 20만 조회수가 나오더군요스타워즈 에피소드7 3차 예고편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7 예고편에서 처음 나오는 씬입니다지금까지 나온 예고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면들레이(데이지 리들리)가 무언가를 뒤적거리고 있는데 라이트 세이버를 찾는 장면이려나요 스타워즈 에피소드7 3차 예고편 중 캡쳐레이가 BB-8과 함께 아부다비 사막을 걷고 있습니다 힘겨워 보이네요기존 시리즈에 등장했던 타투인이려니 했는데 자쿠라는 새로운 행성이라고 합니다스타워즈 에피소드7는 에피소드6 시점에서 31년 후를 그리고 있다죠. 스타워즈 에피소드7 3차 예고편 중이 장면에서 존 보예가(핀)의 대..

클라라 주미 강강주미의 연주 영상들연주가 힘이 넘치면서도 부드럽다 (사견으로) 락음악의 아버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클라라 주미 강 님의 연주이 곡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올드보이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기도 클라라 주미 강 그리고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특히 프레스토 부분은 (사견으로) 겨울보다 강력한 락음악이 곡을 이 정도로 소화할 수 있는 연주자는 극히 드물다 아래는 클라라 주미 강 강주미양의 라캄파넬라바이올린하면 파가니니파가니니 하면 라캄파넬라라캄파넬라하면 캐논 익서스!!? 클라라 주미강 강주미양성장하는 연주자가 되시길

기쿠지로의 여름개봉한지 15년이 지난 영화를 유감스럽게도 이제야 접하게 되었다다름아닌 영화보다 잘 알려진 히사이시조의 음악 summer 때문에 기쿠지로의 음악 검색을 하니 평이 재각각이다지루하다 재미없다 억지다 일본 영화는 아니다 이게 왜 감동적이냐 이해가 안간다호평 속에 혹평들이 눈에 띄는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영화가 궁금하기 보다는 음악을 이해하고 싶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기쿠지로의 여름에는 두사람의 주인공이 등장한다장사하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마사오라는 꼬마 남자아이그리고 건달 출신 아저씨(기타노 다케시)이 둘은 할머니와 아저씨의 여친? 두사람의 사이로 연결된다 기쿠지로의 여름심심하고 외로운 여름방학 마사오는 엄마를 찾아 나선다는 플롯그는 여정에서 여러가지 난관을 만난다엄마를 찾아 떠난다는 스토..

인터스텔라를 아이맥스에서 봤습니다 2주전에 예매한 티켓인데 인기가 그때보단 시들해졌지만 예매율은 여전히 높네요용산 CGV 아이맥스에서 봤는데 요즘 극장들이 사이즈가 커져서인지 극장에 들어섰을 때 느낌은 앵? 이정도로 작았나?(스포일러는 전혀 없습니다)너무 기대를 크게 한 탓인지 초반 전개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매튜맥커너히는 익숙한 배우이지만 특별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적은 없었던것 같은데 인터스텔라에서 이 장면의 연기는 상당히 기억에 남습니다인터스텔라에서 가장 중요한 플로우는 딸과 아버지와의 심리 관계입니다 인터스텔라에서는 지난 놀란의 배트맨에서 보았던 앤해서웨이와 마이클케인도 출연합니다스필버그의 영화에 샤이아라보프가 연신 등장하고 박찬욱의 영화에 김병욱씨가 재차 등장하는 그런 맥락일까요 맘맞는..

설국열차를 보기 위해 18년만에 홀로 극장을 찾았습니다.극장에 간게 18년만이 아닌 홀로 극장에 찾은게 18년 만이었습니다.설국열차의 포스터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이 포스터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영화에 대한 이야기보다 영화를 보기전에 궁금했던 의문점들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우려할만한 스포일러에 대한 부분은 없습니다. 설국열차의 핵심 인물인 커티스 역의 크리스에반스 어벤져스와 퍼스트어벤저의 캡틴아메리카로 소개가 되곤 하는데 저는 판타스틱4에서의 자니스톰 캐릭터가 우선 떠오르더군요. 설국열차의 진지한 모습은 판타스틱4의 자니스톰과 동일인물인가 라는 의문도 가지게 합니다. 설국열차 영화의 시작부터 후반부까지 꼬리칸의 실세로 반란을 계획하고 실행합니다.설국열차의 중반부에 가게되면 설국열차의 시스..

이 대사 때문에, 이 목소리 때문에 이병헌을 다시 보게 되었다. 어느 깊은 가을 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 아닙니다. "" 슬픈 꿈을 꾸었느냐? ""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Boys Like Girls 의 신나는 곡 Heels Over Head 입니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얘네들 팀 이름이 참 독특해요. 남자사람은 여자사람을 좋아해. 그래서 Boys Like Girls 는 여자 팬들이 더 두터운지도 모르겠네요. Heels Over Head - Boys Like Girls I got your runaway smile in my piggybank baby Gonna cash it right in for a new Mercedes You were worth a hundred thousand miles But you couldn't stay awhile I got your little brown shirt in my bottom drawer baby And your ..

무척이나 바쁜 요즈음 어제 아이패드로 라디오를 듣는데 익숙한 음악이 나오더군요. 다름아닌 바하의 에어입니다. G선상의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는 지구인들이 즐겨 듣는 바로크 음악입니다. 어제는 그 음악이 조금은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평소에 들었던 에어보다 더 마음을 흔들더군요. 지금까지 들었던 어떤 에어보다도 완벽한 연주로 들렸습니다. 어떤 음반일까라는 생각을 하려던 순간 어플로 찾으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막귀였다가도 선호하는 클래식 연주곡은 같은 악보. 같은 지휘자. 같은 오케스트라가 연주해도 음반마다 큰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그런 이유로 제목. 오케스트라. 지휘자만 같다고 찾아서 들었다가 그 느낌이 아니라서 실망한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특히나 스트링이 중심이 되는 연주곡에 그런 ..

수퍼내추럴 시즌7 프리미어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보는 미드 수퍼내추럴 시즌7이 9월 23일에 방송된다는 소식이네요. 반가운 딘!! 코믹콘 2011 에서 가져온 이미지들입니다. 수퍼내추럴 기자회견에 입고 나온 의상이 극중 의상 분위기네요. 세미도 반가워요. 수퍼내추럴 시즌6 에서 급 호감이었던 캐스가 신이 되어 돌아옵니다. 옆자리 바비 아저씨도 보이네요. 좌측은 새로운 출연자인가 했는데 총괄 프로듀서라고 합니다. 9월 말부터 한동안 수퍼내추럴 버닝모드가 될듯 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수퍼내추럴 시즌7 트레일러.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야 균형이 생길것 같네요.

리차드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무척이나 감성이 건조했던 그때 마지막에 앵콜곡으로 연주되었던 그 곡에서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그때의 감정을 되살릴 수는 없지만 그 느낌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바그너를 추종하게 되었던 그 순간의 그 곡 입니다.

Boys like Girls 의 Love Drunk Boys like Girls 곡들은 다 쿨하고 신납니다. 국내에는 The Great escape 으로 잘 알려져있죠. 개인적으로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 ㅎㅎ 콜라같다고 해야할까요. 발매된지 2년 정도가 되었지만 아직도 들으면 신나네요. Love Drunk 들어보세요. Top down in the summer sun The day we met was like a hit and run And I still taste it on my tongue (taste it on my tongue) The sky was burning up like fireworks You made me want you oh so bad it hurt But girl, in cas..

트랜스포머3 디지털을 봤습니다. 예전에 좀 볼만한 시리즈가 나오면 그러하듯이 트랜스포머도 나오면 그냥 봅니다. 그냥 저냥 봤지만 트랜스포머3 후속편도 나오면 또 볼거예요. 트랜스포머3에서도 린킨파크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곡은 다소 잔잔한 Iridescent 라는 곡이네요. 트랜스포머3는 액션물의 종합세트입니다. 변신 로봇들의 카체이싱 씬이 조금 볼만합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늘상 나오는 샘과 범블비 하지만 트랜스포머3에서는 그닥 파트너십은 없더군요. 트랜스포머3에서는 범블비보다 이 징그러운 캐릭터가 더 많이 나옵니다. 브레인이라고 하는군요. 죽었는 줄 알았던 메가트론 또 나옵니다. 머신이라서 그냥 수리하면 되나 봅니다. 메가트론 목소리는 매트릭스로 잘 알려져있는 휴고위빙입니다. "미스터앤더..

테일러 스위프트의 내한 공연 소식을 본 적은 있었으나 노래를 들을 기회는 없었네요. 몇일전 라디오에서 오랜만에 맘에 쏙드는 곡을 발견했습니다. 어플 통해서 그 곡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이라는 걸 처음 알았네요. 나이는 21살, 그래미상을 휩쓸고 라이팅을 하고 컨트리퀸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목소리가 참 이뻐요. ㅎㅎ 짝사랑하는 풋볼을 하는 남자가 있고 그의 여친은 치어리더입니다. 촌빨 날리는 뿔태안경을 쓴 주인공 테일러 스위프트는 어찌어찌해서 그 남자와 잘 된다는 매우 진부한 내용의 뮤직비디오네요. 진부하지만 재미있는 뮤직비디오의 놀라운 관전 포인트는 금발머리, 검은머리 두명의 여자가 모두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점입니다. She wears high heels, I wear sneakers 그녀는 하..

미야자키 하야오와 더불어 낮익은 음악가 히사이시조를 찾아보니.. 미야자키의 음악적 페르조나라고 해야할까 벼랑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붉은돼지, 토토로 등 대부분의 미야자키의 작품들과 함께한 인물이었다. 언제나 이런 잔잔한 음악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