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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청국장의 청국장 맛



    삼보청국장 첫 방문기입니다 첫방문기라 함은 나중에 또 찾아가고 싶은 맛집으로 킵해두려구요

    이날은 점심으로 디저트 뷔페에서 달달이들을 실컷 먹은터라 칼칼하고 얼큰한 그런 음식이 땡겼습니다

    검색 후에 여의도에 삼보청국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삼보청국장 메뉴판

    여의도 식당답지 않게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이정도면 평일에 사람들로 북적일거 같네요

    매콤한 김치찌개를 생각하다가 대표 메뉴인 청국장을 주문했습니다





    삼보청국장에선 청국장을 주문하면 냄비에 나오네요

    보통 청국장 주문하면 뚝배기에 나오는데 냄비에 나오니 기대가 좀 됩니다





    뚜껑을 여니 보글보글 냄새가 심하지 않고 맛도 좋을것 같습니다





    삼보청국장은 끓고 있고 반찬이 나왔네요

    반찬은 간단하게 나옵니다 김치가 없다는게 좀 아쉬웠네요





    예전엔 맛집을 찾을 때 단순히 어디어디 맛집을 검색하곤 했는데

    그런 검색으로 찾아간 집들이 대부분 기획된 맛집 포스팅이라서 신뢰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정형화된 앵글과 비슷한 평가수치는 이젠 딱 봐도 저건 그거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들이 인정하는 맛집은 기획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많은 이들이 후기를 올려주고

    잘 알려지지 않거나 인기가 없는 집들이 매출을 올리기 위해 기획된 포스팅을 하게 되겠지요.

    물론 맛이 괜찮은 집도 있겠지만 음식의 질과 서비스에 투자되어야 할 비용이 기획 포스팅을 위한 비용으로 과도하게 지출된다면 결국 피해는 그집을 찾는 대중들에게 돌아가게 될겁니다





    삼보청국장에선 청국장 외 계란찜도 주문해봤습니다 메뉴판엔 없었는데 주문이 되더라구요

    가격은 8,000원으로 청국장보다 비쌉니다. 맛은 평범..

    사실 계란찜이 더 맛있을 것도 없고 맛없기도 어려운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삼보청국장의 대표메뉴 청국장

    맛은 어떨지 궁금하시죠





    삼보청국장 맛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먹기에 부담이 적어요

    일반적인 청국장보다 덜 짜고 비릿한 맛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냄비에 나와서 먹는 기분도 좋구요 따끈하게 밥에 올려서 비벼 먹기에 좋았습니다

    청국장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쯤 가보길 권해드립니다

    서빙하는 분들은 친절하셨고 청결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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