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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수산시장 구경하기



    노량진수산시장 구경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누구나 찾는 곳은 아닌 그런 곳





    노량진수산시장, 찾아가기도 조금 복잡한 곳이지만 생각보다 주차하기도 쉽고 북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뭐야 케이마트인가 하고 봤더니 케이미트

    케이미트는 물고기가 아닌 소돼지 고기 등을 파는 곳인데 수산시장에 아주 크게 이정표가 있네요





    노량진수산시장 기운없고 의욕없을 때 오면 정신 좀 나는 곳인 듯

    다들 열심히 살고 있는데 너만 이러고 있니? 라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곳 같은 느낌이랄까요





    노량진수산시장 낮에 가서 그런지 

    문을 닫은건지 안연건지 모를 가게들 사이사이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바다냄새 생선비린내가 기분 좋은 곳

    살아있는 생선들이 팔딱 거리고 상인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고개를 돌리게 하는 곳





    노량진수산시장, 예전에는 나루터로 서울의 길목 역할을 하기도 했다는데 지금 그런 흔적은 전혀 없는듯 하고

    수산시장도 의외의 장소에 자리잡은 것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미국 러시아 중국 세계 각국에서 들여온 해산물이 전시중인데 글로벌 피쉬마켓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만난 제주생물갈치!!

    은빛 갈치가 화려하네요





    회 한접시에 한잔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차도 가져왔고 돌아가 할일도 많으니 침만 꿀떡





    기분이 꿀꿀하고 기운이 안나면 노량진수산시장에 한번 가보세요

    슬럼프라구요? 슬럼프는 김연아 같은 애들이 가질 수 있는 사치죠 평범한 우리는 그러면 안되는겁니다 ㅋ





    횟감인가 봅니다 영어로도 적혀 있는거보니 외국인들을 위한 서비스?





    노량진수산시장의 한 상점

    저 도마 모서리를 보니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저 도마가 새 도마였을 때 나는 무얼하고 있었고 저 도마가 역할을 마감할 때 난 무얼하고 있으려나





    노량진수산시장의 생선 단두대!! 이런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이 주식회사라는건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한켠 에어콘 실외기가 있는걸 보니 회한접시 할수 있는 방이 있나봅니다





    다들 저마다 위치에서 바쁘게 살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려는 사람들과 팔려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만나는 곳 노량진수산시장





    여기는 무엇을 하는 곳이길래 텅비어 있을까요





    바지락 사이에 들어 있는 칼 좀 무서워 보이네요





    지금보니 도마가 다 비슷비슷하네요 동그란 통나무에 나무 다리가 있고 튀지 않도록 판이 둘러져 있네요




    노량진수산시장

    한번 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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