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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를 들렀습니다

    내려갈 때는 시간이 없어 못갔다가 올라올 때 가보게 되었네요

    이날 눈이 와서 설경이 볼만 했습니다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는 새로 지은 휴게사로 그런지 무척 좋아 보였습니다

    기존 휴게소와는 많이 다른 느낌

    마치 대형몰의 푸드코드에 와 있는 듯 했습니다









    하행선은 1층으로 진입하고 상행선은 4층으로 들어오는 듯 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4층만 둘러 봤습니다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 4층

    눈에 익숙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었습니다

    운영주체는 리조트 회사인 대명에서 운영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 탑층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나 날씨가 추워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양양고속도로 구간에서 인제군에 위치한 내린천휴게소는 양양가는 길을 50킬로 정도 남긴 위치이고

    서울로 가는 길 역시 30분 정도 경과 후 지나치는 곳이라 그냥 패스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양고속도로는 터널구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땅속 고속도로라고 할 수 있더군요

    강원도를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달리는 재미가 너무 없는 고속도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터널을 나오자마자 휴게소로 진입해야 해서 접근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 4층에는 도로공사에서 전시관을 하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양양고속도로와 고속도로 역사 등에 관해 간단히 볼수 있는 무인 시설이었습니다


    사견으로 양양고속도로는 매우 잘 만들어진 시설입니다

    고속주행에도 차량내부가 정숙했습니다 포장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양양고속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터널 내부 밝기도 매우 밝은 편이라

    선글라스를 쓰고도 무리 없이 통행이 가능했습니다

    터널 내 비상구가 어떤 터널보다도 많은 편이고 11킬로에 달하는 긴 터널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가면서 사고 현장을 수차례 목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 정체가 생기기도 했는데 안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새 고속도로에서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보여지네요

    인제나 홍천은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아 결빙이 있으므로 겨울 운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

    하행선이었으면 조금 설레이는 마음에 더 둘러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집에 가야 하는 아쉬움과 이미 해가 지고 있다는 부담감







    다음에는 하행선으로 들러보고 싶은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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