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PIN 핀번호 우편물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우편물이 왔다

2주정도 걸린거 같다

예전에도 한번 받아봤는데 그때보다 많이 커졌다

블로그 하면서 거지같이 뭐 협찬받을 생각만 할수는 없으니 이건 현금이 아닌경우가 많아 

대표적인 수입구조로 구글 애드센스를 할수가 있는데

이 애드센스가 경쟁없이 거의 유일하다보니 이점은 심히 유감이다

아는 지인의 지인의 경우 애드센스 수입이 한달에 삼오백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물론 유명한 유튜버들은 수천만원 수준의 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그나마 티스토리 같은 스킨 편집이 가능한 블로그나 가능한 얘기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에 갇혀서 애드센스는 남의 나라 얘기일 뿐이다

암튼 얼마나 기다렸던가 오매불망 기다린 우편물이라 정말 조심스럽게 뜯는다

국세청에서 온 우편물처럼 신경질적으로 뜯지 않고 고분고분 뜯는다

그나마 한글로 적힌게 어디인가 옛날에 받았던건 영어 투성이었던거 같은데

뜯으면 우측에 크게 핀번호 6자리 적혀있다

모두 숫자라는 거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우편물을 처음 받았을 때 상태는 이러하다

구글이라 미쿡에서 온게 아닐까 싶었는데 아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왔다 에어 메일이라고 적혀 있는데 비행기를 타고 온지 배타고 온지는 모른다

계정 관련 중요 정보 동봉 이라고 되어 있는데 

중요정보래면서 그냥 우편으로 온거다

이거 왠 광고지야 뭐야 하고 버리면 그만인 그냥 우편인거다

고로 구글 애드센스에서 핀번호 우편이 발송된 시점에서는

약 1주~2주 기간 동안은 우편함을 잘 비워두고 잘 체크하도록 해야 한다

이거 못받아서 재신청하면 이게 또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핀번호를 입력하면 이게 좀 굼뜬게 바로

"너님이 입력한 핀번호 딱 맞네요"

라고 나와주면 좋으련만 그러지 아니한다

입력이 들어가긴 한거 같은데 별 반응도 없고

다시 메뉴로 들어오면 입력을 하지도 못하고 승인도 안되어 있고 좀 그러하다

한참 후에 보면 이미 승인이 된 상태로만 나와 있고 승인 여부에 대한 메세지 같은 건 없다

좀 친절하지 못하다

이제 외환 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또 만들어야 한다

예전에는 알아서 환전해서 입금해주더니 구글이 갑이 되긴 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