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로비라운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로비라운지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코엑스에는 3개의 호텔이 있고 인터콘티넨탈은 코엑스와 그랜드 2개가 있습니다

삼성역에서 가까운 호텔이 그랜드 반대편인 봉은사와 가까운 곳이 코엑스입니다

오크우드 호텔은 코엑스 블럭에 있긴 하지만 연결은 안되어 있죠

2개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는 각각 1층에 로비라운지라는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름이 로비라운지로 같습니다

이름도 같고 층도 같아서 간혹 혼동이 있긴 한데 분위기도 비슷하긴 합니다

커피는 두곳 모두 일리를 사용하구요 의자나 테이블 느낌도 공간감도 유사합니다

다른 점도 약간 있는데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보다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로비라운지가 조금 더 캐주얼하고 쾌적한 느낌입니다

테이블 간격이 코엑스가 더 넓은 편이네요

코엑스는 자연채광이 보이고 그랜드는 완전히 내부로 밖이 안 보입니다

코엑스는 카페 내부 조명이 종로에 있는 플라자 호텔와 유사한 느낌으로 공간별로 별도 조명이 있고 

그랜드는 통 조명이랄까요 별도 조명은 없습니다

이날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로비라운지는 평소보다 많이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에 석가탄신일로 건너편 봉은사 영향인지 조금 어수선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이날 김해수씨가 호텔 로비 주변을 왔다 갔다 해서 술렁거리기도 했습니다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로비라운지

인기없는 통로측 자리는 들어갈 때부터 나올때까지 빈자리

호텔 라운지 카페는 좀 오래 머물기에 눈치 안보여서 편한 듯 합니다

카페 공부족도 없고 자리가 비좁아 잔 비우면 눈치 주는 점원도 없네요

종종 주변 배려 안하는 목소리 큰 졸부들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편안히 커피 마시기엔 이런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호텔 주차장은 코엑스 주차장과 별도 입니다

삼성역에서 오려면 전시장 입구까지는 지하로 전시장부터 호텔까지는 1층으로 오다가 호텔 밖으로 들어오는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