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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이번 주말 달달한게 먹고 싶어서 요리조리 찾다가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디저트 뷔페가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막히는 영등포역을 지나 쉐라톤 디큐브시티에 도착





    쉐라톤 디큐브시티 41층에 올라왔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좌측은 로비와 로비라운지 우측은 피스트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뷔페 레스토랑 느낌이 딱 나네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로비가 41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발렛파킹 직원과 안내 데스크 정도만 있고 체크인 같은 것들은 41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최근 생기는 일부 호텔들의 추세는 로비를 전망이 좋은 고층에 두어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호텔에 대한 더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로비 대기시간도 덜 지루해지는 효과도 있을것 같구요 반면에 스카이라운지 같은 멋진 뷰의 프리미엄은 조금 반감될거 같기도 하네요





    쉐라톤 디큐브시티 피스트

    로비라운지는 와봤지만 피스트는 처음입니다





    호텔에서 간혹 볼수 있는 천정 장식

    유리 구슬과 전등이 어울어져 고급스러운 느낌도 주고 공간이 화려해 보이기도 합니다

    신라호텔에서도 본것 같고..





    쉐라톤 디큐브시티 41층에는 화장실이 로비 방향에 있어요

    레스토랑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레스토랑 들어가기 전에 로비 라운지로 잠깐!

    하늘이 흐려서 감흥이 덜했지만 맑은 날 오면 뷰가 정말 좋아요





    쉐라톤 디큐브시티 로비 한켠에 링크라고 있네요

    올때마다 이게 뭔지 궁금한데 애들이 놀고 있을때도 있고

    피씨방 같은건가?





    쉐라톤 디큐브시티 로비 한켠에 와인 자판기 같은게 있더라구요

    대충 훑어보니 저 통에 들어 있는게 최고급 와인인데 한잔에 만사천원에 시음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블라블라

    어떤 병은 거의 바닥이고 어떤 병은 아직도 꽉 차있더라구요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를 즐기기 위해 피스트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이 컵이 유행인가봐요 식당이나 호텔에서 자주 보이는 디자인이네요 집에서 쓰기엔 뒤뚱거리고 깨지기 쉬울것 같지만 보기엔 이쁩니다





    쉐라톤 로고가 유리마다 붙어 있더라구요

    여기 쉐라톤이야!! 라고 하는 듯한 느낌

    그냥 선팅 필름만 붙어 있는 것보다는 로고가 붙어 있는 편이 디자인면에서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자사 BI를 이런 방법으로 노출시키는 듯 합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피스트에서 바라본 전경

    쉐라톤 디큐브시티는 신도림 근처에 있어요 업무지구에 있는게 아니라서 뷰가 높기는 하지만 좀 심심해 보입니다

    뷰의 퀄리티는 높이보다 위치에 있는 것 같아요





    쉐라톤 디큐브시티 41층 피스트에서 바라본 다른 각도의 전경

    여기는 좀 더 화려해 보이네요

    앞에 큰 건물은 신도림동 주상복합 아파트인 듯

    이날은 날씨가 좀 흐렸는데 시야가 좋은 맑은날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가기 전에 검색을 해봤는데 단 한개의 포스팅도 없더군요

    정보도 없고 설명도 부족해서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 접시를 들어 볼까요 ㅋ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의 첫 접시입니다


    타르트는 평범한 맛 위에 올려진 과일이 상큼한 느낌을 줍니다

    초콜릿이 올려진 슈 이건 맛있더군요

    조그만 딸기케익 향긋한 딸기향과 살짝 올려진 크림이 부드러운 맛

    초코릿 위에 견과류가 올려져 있어 쫄깃거리는 입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젤리는 빼주세요 ㅋ)

    마카롱 위 아래로 얇은 초코릿이 붙어 있어요 덜 단맛에 먹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를 시작하면 커피나 티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없고 원하는 커피를 말하면 가져다 주네요

    아메리카노보다는 라떼 맛이 궁금해서 라떼로 주문! 평범한 호텔 라운지의 라떼 맛입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에 돌려 뽑아 먹는 캔디가 있어서 뽑아 봤습니다

    모양은 레고 블럭이고 맛은 혹시나 초콜릿일까 싶었는데 불량식품 맛

    색은 4가지 조립도 됩니다 먹기보단 재미삼아 그냥 ㅋ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의 두번째 접시

    케익과 타르트는 다양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사견으로 젤리만 빼면 참 맛있는 초콜릿 (젤리 빼주세요 ㅋ)

    견과류와 말린 과일이 초콜릿의 맛을 풍부하게 해주네요





    맛도 색감도 좋았습니다

    마카롱 반쪽과 키위와 딸기 반쪽 아래 베이스는 크림입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딸기는 상큼하고 저 작은 알갱이는 뭔지 모르겠어요





    색종이만한 나무 탁자가 나왔습니다

    한스쿱만한 밥그릇 모양의 그릇에 체리셔벳이 들어있고 애플민트 잎이 한조각

    오른편 티스푼에는 말린 딸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건 별도로 가져다 준 디저트인데 달달한 음식들의 느끼함을 상큼한 달달함으로 커버!

    사진에는 무슨 밥상처럼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아기자기한 사이즈가 귀여워요!





    셔벳 먹으며 바깥 풍경 한번 바라보고..

    여긴 여의도 방향이네요 콘레드도 보이고 메리어트도 보입니다

    서울은 참 복잡한 도시인 듯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다시 한접시 가져왔습니다

    마카롱을 잔딱 가져왔네요 사실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쉐라톤 디큐브시티 피스트에서 바라본 전경

    신도림에서 여의도로 넘어가는 길인데 주말이라 차가 많네요

    올때도 차가 막혀서 좀 갑갑했는데 오후되니 더 막히는 듯





    달달해서 더 먹지도 못하는 마카롱을 쌓아놓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지금보니 색감이 참 이쁘네요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좀 먹었으니 카메라 들고 한바퀴 둘러보자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는 주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입니다

    중식과 석식 뷔페 사이에 남는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는데 디저트 메뉴만 먹어보니 메인 뷔페가 궁금해지더라구요

    디저트 메뉴가 저녁때 그대로 나온다면 디저트 수준은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을 듯





    과일도 약간 준비되어 있어요

    디저트 종류는 사이드로 디저트 뷔페를 운영할만큼 다양한 편이었지만 맛은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디저트 코너 외 준비 중인 코너들을 둘러보니 디저트 코너 공간의 비중이 다른 뷔페에 비하여 높은 편이었습니다





    마카롱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무화가 블루치즈 레몬 라즈베리 딸기 얼그레이 흑임자 등등 이네요

    맛이 다양한 것보다 색감이 이쁘다에 한표!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달달이들을 실컷 먹었더니 아메리카노가 땡기더군요

    아메리카노 다시 주문!





    아이스아메리카노

    여기서 잠깐 팁 하나를 드리자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에서는 피스트 건너편 로비라운지 바에서 애프터눈티 세트를 운영중인데 가격은 16,500원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가격이 27,500원이니 만원 정도의 차이입니다

    직원들이 애프터눈티 서빙 하는걸 보니 딱 한접시 담을 만큼 담아가더군요

    속이 좀 출출하다면 애프터눈티 세트보다는 조금 더 써서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를 이용하는 편이 더 유리할 것 같네요 한 조각씩만 먹으면 좀 아쉽잖아요 (맛있는건 두세번 먹어야죠 ㅋ)





    쉐라톤 디큐브시티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는 디저트 뷔페이다보니 천천히 이야기 나누며 먹기에 좋았습니다

    2시간의 시간은 이야기를 나누기엔 좀 짧고 디저트를 먹기에는 충분한 시간

    다음에는 디너 뷔페를 먹어보고 싶네요





    내려가는 길 엘레베이터 앞에 이런 장식들이 되어 있네요

    41층의 뷰를 즐기며 호텔에서 커피 한잔 + 디저트 가격 기준으로 본다면 적당한 가격이고

    디저트 맛과 양으로만 본다면 좀 높은 가격대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디큐브시티 한 바퀴 돌고 주차된 차 찾으로 다시 1층으로 왔습니다

    호텔 입구가 좀 구석에 있지만 저녁 되니 무척 화려하네요

    달달한 것만 잔뜩 먹었더니 저녁은 얼큰한게 생각나더군요

    얼큰한 저녁 얘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본 포스팅은 무협찬으로 제 신용카드로 진행되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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