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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오름에서 만난 소

    Category Travel/Travel Jeju on 2014. 8. 6. 19:01

    제주도 아부오름 가는길그날은 태풍이 오고 있어서 대화하기 어려울 만큼 강한 바람이 불었다. 아부오름 앞에서 만난 소떼제주 한우구나, 태풍이 와도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들에게서 느끼는 자유 호기심이 생겼는지 소 한마리가 따라오기 시작한다. 아부오름은 앞오름이 공식 명칭이다.내용을 보면 아보름 이라 불리기도 하였고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 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아부오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앞오름 아보름 아부오름은 발음은 비슷하나 유례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부오름은 인적이 거의 없고 직원도 없다.소와 우리만 있을뿐사실 이런 한적함이 여행 준비중에 아부오름을 가고 싶게 만들었다. 아부오름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오르기 너무 쉽다는 거완만한 언덕을 5분 남짓 오르면 정상이다. 아부오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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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국열차의 궁금증, 18년만에 홀로 극장에

    Category on Media on 2013. 8. 2. 14:28

    설국열차를 보기 위해 18년만에 홀로 극장을 찾았습니다.극장에 간게 18년만이 아닌 홀로 극장에 찾은게 18년 만이었습니다.설국열차의 포스터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이 포스터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영화에 대한 이야기보다 영화를 보기전에 궁금했던 의문점들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우려할만한 스포일러에 대한 부분은 없습니다. 설국열차의 핵심 인물인 커티스 역의 크리스에반스 어벤져스와 퍼스트어벤저의 캡틴아메리카로 소개가 되곤 하는데 저는 판타스틱4에서의 자니스톰 캐릭터가 우선 떠오르더군요. 설국열차의 진지한 모습은 판타스틱4의 자니스톰과 동일인물인가 라는 의문도 가지게 합니다. 설국열차 영화의 시작부터 후반부까지 꼬리칸의 실세로 반란을 계획하고 실행합니다.설국열차의 중반부에 가게되면 설국열차의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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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로운 제주돌문화공원

    Category Travel/Travel Jeju on 2013. 5. 27. 15:45

    제주돌문화공원을 들어보셨나요.이번 제주 여행때 처음으로 제주돌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제주 여행 처음 갔을 때는 시끌시글한 무슨무슨 랜드니 하는 곳을 찾아다니곤 했었는데이젠 숨겨진 곳을 찾아가게 된다고 할까요.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도 입장 시설 중에 (한라산을 제외한다면) 가장 규모가 큰 시설이 될 것 같습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100만평의 대지위에 1천8백원을 투입해 시설이 계속 확충중이라고 합니다.대규모 시설인만큼 개인 소유가 아닌 민관 운영으로 보입니다. 제주돌문화공원 이름답게 제주도의 많은 돌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비가 오려는지 흐린 하늘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습니다. 제주돌문화공원을 찾은 날은바람도 돌도 그리고 많은 물도 볼수 있는 제주도의 삼다를 몸으로 느낀 날이라고 할까요. 제주돌문화공원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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