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인 이유
10여년전만해도 노트북은 사치품에 가까웠지만 최근에는 데스크탑과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오히려 노트북이 이득이라는 생각이 드는 가격대의 노트북도 많이 나와있다
해외 브랜드는 국내 대기업 브랜드처럼 가격이 높지도 않고 AS 사후관리도 되긴 되는 편이므로 유리하다
노트북은 데스크탑처럼 부분 교체나 수리가 안되는 기기이므로 수리점이 별로 없는 브랜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노트북은 특성상 택배 AS 진행시 파손의 위험이 매우 높다
노트북 가격대
예를 들어 계란이 10개에 2천원이고 20개에 4천원인데 30개에 8천원이라면 어떤 선택이 합리적일까
30개짜리만 안사면 합리적인 구매가 되는거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도 그러하다 스팩을 양으로 따진다면 어느선까지는 정량적으로 가격이 올라가다가
어느 순간 가격이 폭등하게 된다 가전 매장에서 60인치 티비가 1천만원에 육박하는 것과 유사하다
스팩이 높은 노트북은 프리미엄 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언젠가 그 비싼 가격대가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2017년 8월 기준)
고성능 노트북을 가지고 싶다면 인텔의 i7 6세대나 7세대 중에 7700 7600 선이 최고 마지노선이다
그 이상은 가격이 너무 높이 뛰고 그 이하를 선택해도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합리적인 가격은 100만원 내외이다 (20만원 안밖)
노트북 저장용량
요즘 판매 순위권 상위에 있는 노트북들은 대부분 SSD 장착이 되어 있다
SSD 시장은 새로이 등장한 NVMe 규격이 있는데 고성능 노트북 시장에서는 대부분 보편화된 상황이다
1테라 이상급의 스토리지를 가진 노트북보다는 일반 SSD 또는 NVMe 스토리지가 장착된 노트북이 합리적이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1테라는 10만원 2테라는 10만원 중반 4테라는 10만원 중후반이다
하드디스크 가격은 매우 안정된 상황이고 저렴한 편이므로 저용량 SSD 장착에 대용량 하드의 조합이 최적이다
SSD 가격은 아직 안정화는 되어가나 매우 고가이므로 기본 장착된 정도로 활용을 추천한다
128기가 정도면 OS 설치하기엔 충분하다
메모리 램의 용량
대부분의 노트북 램 용량은 4기가가 일반적이다
2기가 램을 사용하는 노트북은 매우 저렴한 노트북이고 8기가 램을 사용하는 노트북은 고성능이다
윈도우 10 기준으로 2기가는 부족한 편이고 4기가는 다소 아쉬운 용량이다
기본이 4기가인 경우 8기가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적절하며 8기가 용량은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 적절하다
고성능에 게임을 즐긴다면 8기가에 8기가를 추가한 16기가 사용이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8기가 메모리는 10만원 정도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급한게 아니라면 가격 하락을 기다리는 것도 좋다
그래픽 카드
노트북 그래픽 카드는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된다
첫째, 내장형만 있는 경우
인텔 노트북의 경우 HD 로 시작하는 내장형 그래픽 카드를 사용한다
단순 사무용이나 가정용으로는 무리가 없으나 게임을 하거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둘째, 인텔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이 듀얼로 있는 경우
하이브리드 마냥 저사양에서는 내장 인텔로 구동이 되고 고성능이 필요한 경우 외장으로 전환이 되는 방식이다
한쪽만 쓰면 되는데 왜 듀얼일까
노트북은 전력관리가 매우 중요한 기기인데 인텔 그래픽을 사용할 경우 전략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듀얼 방식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고가 노트북은 이 외장 그래픽 카드의 스팩에 따라 가격차이가 생긴다
간단한 기능만 사용하는 사용자는 고가의 노트북을 사두고도 기능을 사용하지도 않게 될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엑셀을 사용하면서 외장 그래픽의 자원을 쓸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보면 된다
노트북 크기와 무게
노트북을 구매해야 한다면 하지만 크게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하이마트건 이마트건 방문을 해서 노트북 사이즈나 무게에 대한 감을 잡으라고 권하고 싶다
가벼운 것만 찾다가 정작 사고나서 화면이 너무 작아서 눈이 아파서 못 쓴다든지
화면 큰거만 찾다가 너무 무거워서 정작 휴대를 못하는 데스크탑용 노트북이 될수도 있다
15인치를 기준으로 노트북 무게와 사이즈가 달라진다
15인치 미만은 휴대하기에 매우 편리하나 폰트 사이즈가 작아 상시 사용하기엔 불편하다
하지만 상시 휴대를 하는 사용자의 경우 12인치급의 노트북을 많이 선택한다
17인치는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게 넓은 화면이 유용하다 하지만 휴대용으로는 매우 불편하다
노트북 자체가 매우 무겁고 어댑터도 역시 무거우므로 가방이 아닌 백팩을 사용해야 하고 휴대가 힘겹다
그나마 들어가는 가방도 별로 없다 (노트북 가방은 대부분 15인치 기준이다)
주류 사이즈인 15인치의 경우 가벼울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하지만 노트북은 가벼운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배터리도 가볍기 때문이다
배터리 용량이 적으면 사용시간이 짧고 어댑터가 필수가 되므로 가벼운 메리트는 무의미 해진다
최근에는 가벼우면서도 배터리 용량이 큰 기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동일스팩 대비 매우 비싸다
노트북의 디비디롬
사용이나 업무 특성상 디스크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필요 없다
한장에 4기가 정도의 용량을 가진 디스크는 USB 메모리보다 부피도 크고 소음이나 배터리 사용량도 높아 없어지는 추세다
윈도우나 오피스 등을 설치할 때도 이젠 디스크가 아닌 USB 스토리지를 기본으로 사용하므로 더욱 더 필요가 없다
그래도 가끔 사용한다면 외장 ODD 사용을 귄한다 가격도 저렴해져서 3만원이면 작고 가벼운 모델을 구할 수 있다
노트북의 사운드
노트북 구매를 할때 돌비사운드니 하만 JBL 스피커니 하는 문구를 보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음질에 매우 민감한 편이지만) 노트북 스피커는 다 거기서 거기다
핸드폰 벨소리보다 조금 좋을 뿐 볼륨을 높이면 시끄럽기만 하다
노트북 사운드 카드가 대부분 리얼텍을 사용하고 있다 아니 모든 노트북 사운드는 리얼택이라고 해도 될듯 하다
매우 저렴한 사운드 모듈과 작고 얇은 스피커의 조합으로는 좋은 음질을 구현하기 힘들다
차라리 만원짜리 스피커를 사서 연결해서 듣는 편이 음질을 높이는데는 도움이 된다
보다 좋은 소리를 듣고자 한다면 삼오만원대의 외장형 USB 사운드 카드와 쓸만한 스피커를 장만하는 편이 좋다
즉, 노트북의 사운드 스팩은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 좋다
노트북의 가격차이 프리도스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노트북의 경우 5만원 정도가 저렴하다
노트북에 설치된 윈도우는 OEM 버전으로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버전에 비하여 매우 저렴하다
사무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윈도우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 적절하다
하지만 개인용으로 사용할 경우 5만원 정도의 가격차는 부담이 된다
이베이에서 윈도우 리테일 버전을 만원 이하에 구할 수 있다
개인용으로 사용시엔 법적 문제의 발생 소지가 없으므로 고려해 볼만 하다
정품 인증툴 등의 프로그램은 유해 프로그램이 섞여 재배포되고 있으므로 매우 유의해야 한다
노트북의 패널
노트북의 사운드는 무시해도 되지만 패널은 무시하면 안된다
사진이나 그래픽 작업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즘 트랜드에 저렴한 패널을 사용한 노트북은 매우 불편하다
이 피씨랑 저 피씨로 볼때의 색감이나 이미지 질 차이가 확연하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패널에 대한 자랑? 소개가 있는 경우 어느정도 안심해도 되지만 패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경우 의심해야 한다
터치 패널이 적용된 모델의 경우 가격이 높은 편이다 편리해보이지만 활용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나 터치패드가 있는데 일부러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다
** 기타 팁
노트북의 업그레이드는 구매시 옵션으로 하는 것보다 별도로 하는게 일이만원 더 저렴하다
구매시 기본 장치를 다른 장치로 교체하는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가격차가 발생한다)
중고 노트북은 배터리가 가장 큰 변수다 휴대용으로 사용될 노트북은 중고 구매를 피하는 편이 좋다
키스킨은 구매 동시에 별도 구매하는 편이 좋다 키스킨은 최소한의 필수 튜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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