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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홈 미니 개봉기 국내정발판





    신세계에서 유통한다는 구글 홈 미니 국내정발판을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외부 비닐에 품질보증 홀로그램 스티커가 눈에 들어옵니다

    구글코리아가 있음에도 유통은 외주를 주는거네요









    구글 홈 미니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있는 스마트 스피커류 입니다

    보통 집에 놔두고 쓰죠

    집에서 이 근처 식당 알려줘? 집근처에 있는 식당도 몰라?

    단순 번역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근처 식당은 폰에서 사용할 질문인것 같습니다








    구글 홈 미니 박스 외관

    익숙한 브랜드가 보이는 것을 보니 국내정발이 맞긴 한것 같습니다








    구글 홈 미니 무난한 그레이 컬러로 선택







    구글 홈 미니 박스를 뜯는 순간입니다

    보통은 스티커를 커터로 자르고 열곤 했는데 특이하네요

    개봉하면 반품 못하게 하려는데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 후렌치파이를 뜯는 기분이었습니다








    열면 바로 구글 홈 미니 본체가 나오고 밑으로는

    간단한 설명서와 전원 어댑터가 나옵니다

    플라스틱보다 부직포 같은 소재의 외관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크기는 비너로 걸어두는 블루투스 스피커보다 조금 더 크고 조금 더 무겁습니다









    구글 홈 미니는 온오프 스위치가 없습니다

    전원이 들어가는 순간 전원이 들어옵니다

    마이크 스위치가 있는데 저걸 오렌지 색으로 활성화 해두면 마이크가 작동을 안합니다


    전원 스위치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겠네요

    가령 음악이 나오고 있는데 전원을 오프하면 음악이 멈추겠지만

    마이크를 오프하면 단순히 구글 홈 미니가 듣지 못하게 되는 샘입니다


    왼쪽 오른쪽에는 버튼이 아닌 정전식 터치로 볼륨을 조절합니다

    눌러지는거 모르면 어캐 알아?

    엘이디가 점등되어서 볼륨을 만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4개의 엘이디가 켜지는데 밝기 단계가 있어서 몇번 눌러보면 감 잡을수~ 있습니다









    구글 홈 미니 충전기가 아니고 전원이네요

    요거 맘에 듭니다

    귀엽게 생겼네요







    인터페이스는 간단하게 전원하나 뿐입니다

    하부는 밀리지 말라고 고무 패드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USB 전원은 이제 사장되어 볼수 없을 줄 알았는데 아직 현역인가 봅니다

    따끈한 구글 제품에서 재등장하네요



    스피커 성능은 이외입니다

    예상외의 저음을 들려 줍니다 오히려 고음이 더 부실하다고 할까요

    저걸로 음악을 어찌 듣나 싶었는데 집에 있는 쪼맨한 오디오보단 오히려 들을만 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오케이 국을~ 하고 부르면 띠딩~ 소리가 나는데 거기까진 동일합니다

    하지만 대답을 하면 이걸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가 딱 감이 안옵니다

    하루 이틀 써봐서 아직 평을 하긴 이르지만 생각보다 재밌는 장난감이 될거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조용한 음악 틀어줘 하면

    국내 가요가 나오더군요

    조용한 피아노 음악 틀어줘 하면 조용한 음악 스페셜이라면서 들려줍니다

    이거 저거 해줘라고 얘기하는 와중에 다른 이의 말이 섞여서 들렸는데 아랍어로 된 노래가 나와서 깜놀했었습니다


    사람처럼 대화를 가려서 듣지는 못합니다

    그냥 들리는 소리를 다 모아서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는 크롬캐스트와 구글 홈 미니가 있습니다

    두가지를 섞어 어찌 활용하는지는 다음 후기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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