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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비전의 뷰잉 서비스 또 종료

    헬로비전의 뷰잉 서비스가 또 종료됩니다

    또? 라고 하니 무슨 이야긴가 할텐데 사실 헬로비전은 이전에 티빙 스틱이라는 서비스를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이게 소프트웨어 이고 푹 pooq 같은 앱 서비스면 종료되는 상황이 뭐 어쩔수 없구나 할텐데 이건 하드웨어랍니다

    사과문도 아니고 해명도 아니고 그냥 안내입니다 고객들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시작부터 알수 있습니다

     

    당사는 급변하는 OTT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모색을 위하여??

    자기들 중심의 안내문, 뷰잉 구매한 고객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자기들 전략을 모색을 위해서랍니다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당사는 스틱 서비스에 이어 뷰잉 서비스도 완전 실패하여' 로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딜 급변하는 OTT 시장 핑계를 대나요? 새로운 전략 모색을 위하여?? 뭐 또 만들어서 팔고 싶은 건가요? 스틱 팔다 망하고 뷰잉 팔다 망하고 다음에는 뭘 또 하겠다고 합니다. 지금 종료에 당황한 고객들이 전략 모색에 관심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저렇게 공감 능력이 없으니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뭘 잘 만들리가 없죠.

     

    일정 보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뭐 시청료 무료고 약정도 없다고 10년 이상 서비스 지속중인 기성 업체들과 비교하더니 저런 꼴 났습니다. 2년도 못 버티는 주제에 어디서 10년이상 서비스 지속하는 회사들과 비교했을까요? 원래 무료인걸 자기들만 무료인 척, 원래 약정 없는 걸 자기들만 약정 없는 척 할때부터 알아봤습니다. 넷플릭스가 약정이 어딨어요?? 서비스 종료한다는 것도 충격인데 일정 보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기들 중심이다보니 예정인데 기다려 보랍니다. 역시 자기들이 우선이고 고객들은 보상이나 기다리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고객님들의 넓은 양해??

     

    2년마다 서비스 종료해서 귀찮게 보상 하는 귀찮음과 분노와 수고스러움을 넓은 양해를 해달랍니다

    저 짓을 하려면 구매처, 영수증 다 찾아내야 하고 그거 접수시키고 박스 구해서 포장도 해서 보내야 합니다. 뭐 이게 쉽나요?

    충분한 보상을 해줄테니 넓은 양해라고 하면 기분 나빠도 문맥은 자연스럽죠.

    혹은 조금 보상해주니 너무너무 죄송하다 라는 건 기분이 더 나쁘지만 사과이긴 합니다

    하지만 쬐끔 보상 해줄테니 많이 양해해라?? 저건 좀 역시나 자기들 생각만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는 이해와 공감을 만들 수도 있지만 저런 고객 안중에도 없는 안내문? 입장문은 불쾌감만 만들 뿐입니다.

    저런 내용이 저런 회사 내부 결제를 통과해서 홈페이지 프론트에 올라 온 것만으로도 회사가 망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저런 마인드로 신규 서비스 진행해 봤자 잘될 턱이 없습니다. 경영 실패를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한다는 괘변으로 핑계를 대고 기자들, 뉴스에는 진작에 배포를 하고 정작 이용자들은 한참 뒤에나 알수 있게 말입니다.

    네이버에서 뷰잉 검색하면 뷰잉 홈페이지조차 찾을 수 없다는 거 아시나요? 정말 일 못하는 회사랍니다.

     

     

     

    엄청 자랑질하면서 내놓은 꽤 괜찮은 서비스였습니다

    CJ 이엔앰 채널을 무료로 볼수 있는 꽤나 괜찮은 서비스였고 슈퍼액션 ocn 등의 일부 채널을 제외한 채널이 무료였으니 가성비 좋은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헬로비전은 이 서비스를 강제 종료합니다

    그냥 쓰면 안되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서비스가 종료되면 화면에서 뭐 나오는게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처분하는게 맞습니다 

    헬로비전에 구매 증빙도 해야되고 물품도 보내야 합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불쾌하고 불편하죠

    헬로비전에서는 그렇게 강제로 보상구매를 하고 뷰잉이라는 안드로이드 계열 제품을 또 팝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이니 넷플릭스 담기도 좋고 크롬 캐스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 건 알겠으나 여기서 반전 정책이 등장합니다

    바로 헬로비전이 무료로 제공하던 CJ 이앤앰 채널들을 유료로 팔기 시작합니다 참 억울하고 통탄할 서비스입니다

    무료로 쓰던 제품을 강제 보상 구매하고 돈주고 원치도 않는 새기기를 사서 월정액으로 돈주고 보라는거죠

    하드웨어 강매에 이용권까지 강매하는 정말 어이없는 정책입니다

     

    헬로비전 서비스 강제 종료와 강매

     

    뭐 이런 정책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헬로비전은 CJ에서 엘지에 팔려가고 뷰잉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중소 기업의 서비스 이용안하고 헬로비전 서비스를 이용한건 대기업 계열이기 때문이었는데 이렇게 몇년 사이에 수시로 서비스를 변경하고 종료하면서 구매자들을 기만하게 됩니다

     

    뷰잉 서비스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데 조용히 이런 기사들이 헬로비전 통해 올라 옵니다 

    3월에 쫑낸다는 이야기가 있고 정말 화딱지나는 멘트가 하나 있습니다

    "이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와 정말 여기서 헬로비전이 구매자를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 뷰잉 이용자들의 첫번째 구매와 이용 이유가 실시간 채널 서비스인데 그걸 없애면서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헬로비전의 먹튀

     

    만약에 모 통신사에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서비스 종료하는데 사람들은 주로 문자나 전화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안되도 이용자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이라고 보도기사 대충 써두면 아 사람들이 그럼 인터넷은 집에가서 쓰거나 와이파이 연결해서 쓰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할까요?

     

    헬로비전의 오만하고 무능한 서비스 정책에 분노할 뿐입니다

    저 모든 무능이 낳은 정책은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해준 고객을 2번이나 엿 먹이는 정책으로 진짜 진짜 멍청한 회사라고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티빙 스틱과 뷰잉을 정발로 구매한 이용자로서 앞으로 헬로비전의 어떠한 서비스도 무료건 유료건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얼마나 꼼수를 쓴 보상정책을 내놓을지 기대?됩니다

     

    CJ 포인트로 준다느니 하는 개소리나 티빙 이용권으로 준다는 개소리는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 심한 얘기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헬로비전의 이런 행보는 근거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티빙 강제 보상하면서 뷰잉 강매로 유도 했을때의 얘기를 좀 해볼까요

     

     

    2014년 스틱 팔이

    헬로비전은 CJ 이앤앰 채널이 무료라는 장점을 내세우며 티빙 스틱이라는 제품을 팔아 먹습니다
    그렇게 사용자를 확보하고 나니 무료 서비스가 부담이 되었나 봅니다
    헬로비전은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바꾸고 기기 가격을 올린 뷰잉이라는 기기를 출시 합니다

    2017년 스틱 버리고 뷰잉 팔이

    하지만 뷰잉이 잘 안팔립니다 몽땅 유료에다가 비싸거든요 그래서 헬로비전은 뷰잉을 반값에 가까운 가격에 팝니다
    그래도 잘 안팔립니다 그래서 그들은 묘안을 생각해 냅니다
    기존의 스틱 서비스를 종료 시키고 강제 보상으로 뷰잉을 강매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반값에 가격에 팔고 있으니 이게 보상판매로 이어질 경우 거의 이익이 없을 것 같은거죠
    그래서 할인 행사를 종료해서 가격을 올리고 보상판매를 시작합니다
    (진짜 웃긴거죠 거의 반값에 팔던 물건의 가격을 두배가까이 올리고 배송판매를 붙인다??)
    대부분의 스틱 사용자들의 헬로비전의 강매에 뷰잉으로 이동을 합니다 가격은 그냥 이전 할인가 수준일 뿐입니다

    2020년 뷰잉 버리고 XX 팔이?

    어쨌거나 스틱 이용자는 거의 사라지고 뷰잉 사용자가 증가했을 겁니다
    근데 여기 남아있던 무료 실시간 채널도 싫어진 겁니다 이거 때문에 유료 서비스 이용을 잘 안하니까요
    겨우 2년 정도 서비스를 이어가다가 또 종료를 한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종료해서 죄송하다가 아니고 이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것? 이라는 억측까지 기사화 합니다
    이게 (전)CJ 헬로비전이 실 구매자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제 생각만 그런건 아닙니다. 다른 이용자들 반응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이 없어요
    이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 그 서비스 빼버리고 4만원대 제품으로 출시하는게 맞습니다 그거 뺀 하드웨어가 샤오미의 미박스가 있고 딜라이브의 딜라이브 플러스가 있는데 4만원대면 구매할 수 있거든요 그거보다 더 저렴한 크롬 캐스트도 있습니다

    실시간 방송 보기 위해 두배 이상 10만원 정도에 구매한게 뷰잉입니다

    아 그런데 지들이 비싸게 하드웨어 팔아 치운건 생각 안하고 이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것? 이라뇨??

    정말 무책임하고 구매자들을 호구로 아는 태도입니다

     

    헬로비전의 서비스는 최대 3년

     

    딜라이브라는 중소 규모의 회사는 꾸준하게 서비스를 잘 유지하고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CJ 엘지 대기업을 거친 헬로비전의 서비스가 이렇게 저질이 될줄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아 전 딜라이브와 무관한 사람입니다 어떤 회산지 관심 없으나 OTT 서비스는 종종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뷰잉이 애초에 4만원대의 모델이었으면 그냥 아 아쉽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뷰잉 이거 실시간 아니면 애초에 살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뭐 여기서 이런거 써봤자 헬로비전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얼마나 무능하면 서비스 게시 이래 3년을 유지할 능력도 없는 회사거든요

    그냥 안쓰면 됩니다 헬로비전의 모든 서비스를 안 쓰면 됩니다 안사고 안쓰고 이용안하면 됩니다

    엘지로 갈아타서 무능이 좀 유능이 되러냐 했는데 역시나 이마나 마빡 차이인것 같습니다

    또 변호사들 써서 법률검토해서 구매가에 감가상각 시켜서 강제 보상하겠죠 어설픈 3월 보상 정책 나오면 또 글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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