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소리 수목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서울 동부의 가까운 곳인 남양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4천원인데 8천원을 내고 입장하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새집느낌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한지로 만든 전등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심플합니다. 채식메뉴네요. 전 청국장과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식당을 개업한지 얼마 안된듯 어수선한 느낌도 들지만 깨끗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입구에서 받은 안내지와 산들밥 이용권은 컬러 프린트로 출력을 했더군요. 준비 중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컬러 출력을 한 성의가 인상적입니다.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위에 올려진 꽃잎이 참 이뻐요.
산야초 짱아찌입니다. 먹음직스럽죠. 수목원에서 기른 야채들이라고 합니다. 향도 좋고 맛도 좋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반찬은 전부 풀이예요. 양상추와 나온 샐러드도 깔끔하고 맛있고 나물도 향긋합니다.
비비기 전에 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수목원에서 먹는 채식 점심 다음에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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