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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포머3 재미있는데 아쉬워


    트랜스포머3 디지털을 봤습니다. 예전에 좀 볼만한 시리즈가 나오면 그러하듯이 트랜스포머도 나오면 그냥 봅니다.
    그냥 저냥 봤지만 트랜스포머3 후속편도 나오면 또 볼거예요.


    트랜스포머3에서도 린킨파크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곡은 다소 잔잔한 Iridescent 라는 곡이네요.


    트랜스포머3는 액션물의 종합세트입니다. 변신 로봇들의 카체이싱 씬이 조금 볼만합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늘상 나오는 샘과 범블비
    하지만 트랜스포머3에서는 그닥 파트너십은 없더군요.


    트랜스포머3에서는 범블비보다 이 징그러운 캐릭터가 더 많이 나옵니다. 브레인이라고 하는군요.


    죽었는 줄 알았던 메가트론 또 나옵니다. 머신이라서 그냥 수리하면 되나 봅니다.
    메가트론 목소리는 매트릭스로 잘 알려져있는 휴고위빙입니다. "미스터앤더슨 웰컴백!!"


    옵티머스 프라임이 안나오면 트랜스포머가 아니죠.


    스타스크림도 또 나옵니다. 아마 트랜스포머4 다음편에도 나올겁니다.
    스토리는 원작의 범주에서 벗어난 듯 한데 캐릭터는 큰 차이가 없네요.


    샘윗위키의 여친이 바뀌었습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라는 다소 어려운 이름의 신예는 메간폭스의 대역이 아닌 새로운 인물로 등장합니다
    메간폭스는 마이클베이에게 독재자 히틀러라는 발언을 했다가 스필버그의 눈밖에 나서 하차했다고 하네요.
    말조심 말조심!!


    트랜스포머3에 이런 장면도 있던가요.


    새로운 컨셉의 차량들도 등장합니다. 달리면서 공격이 가능한 아스팔트에 최적화된 공격용 차량이네요.


    빌딩이 넘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화 2012에서 많이 본 장면이라 감흥 없습니다.
    어차피 CG인거 어린아이도 알아요.
    21세기의 블록버스터는 이제 CG가 아닌 스토리로 승부해야 합니다.


    트랜스포머2에서도 등장했던 굴착기인데 또 나옵니다.
    왜 안부서지고 버티나 생각할 때쯤 부서집니다. 복잡하게 생겨서 CG팀이 고생했을 캐릭터


    배경은 시카고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영화들의 배경은 뉴욕에서 시카고로 옮겨가고 있는듯 합니다.


    에이리언 등짝 같은 저 배틀십은 예고편의 기대와 달리 트랜스포머3에서 크게 비중은 없습니다.


    뒤에 아저씨 다시 나옵니다. 머신들은 표정이 없으므로 트랜스포머에서 이들이 없으면 영화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트랜스포머3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입니다.
    갈퀴가 있는 수트를 입고 뛰어내리는데 엔진이라도 달았는지 잘 날아더니더군요.


    샤이아라보프에게는 다이하드입니다. 매달리고 뛰고 떨어지고 ㅋㅋ
    트랜스포머3는 액션영화니까요.


    어라 이분이 여기 왠일이세요. 트랜스포머3에는 존말코비치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까메오인줄 알았는데 계속 나오더군요.


    우주왕복선도 CG인줄 알았는데 리얼이었군요. 촬영현장에서의 마이클베이


    모스코바 프리미어 현장사진이네요. 대단한 인기네요.


    조쉬더하멜은 트랜스포머를 통해 널리 알려진 스타죠. 퍼기와의 결혼생활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ㅎㅎ
    (조쉬더하멜은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 퍼기와 결혼을 했습니다.)


    트랜스포머3 전작만큼 재미있습니다. 2편 이상으로 충분히 재미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진부해진 스토리와 설정 그리고 눈에 익숙한 CG는 더 이상 1편을 봤을때의 충격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트랜스포머3 후속편이 나오면 또 볼겁니다.
    왜냐면 트랜스포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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