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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선샤인호텔 로비 주변



    제주 선샤인호텔

    제주에서 두번째 숙소인데 바다 전망을 기대하고 향한 곳입니다

    오후 늦게 체크인을 한터라 다음 날 조식 뷔페가 되서야 로비를 제대로 볼 수 있었네요





    제주 선샤인호텔 1층에 하모니 토담 식당이 있는데 식당이 2개라기 보단 양식과 한식을 모두 파는 단일 식당으로 보였습니다

    사실 전날 저녁을 호텔에서 해결하려 했는데 저녁은 운영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특2급 호텔이 저녁식사 운영을 안한다니 좀 의외였습니다





    제주 선샤인호텔을 선택한 건 단 한가지 이유 바다 전망 때문이었습니다

    결제할 때도 바다전망 가격이 조금 더 높은데 바다 전망이 아닌 객실의 경우 전망을 기대하지 말라는 코멘트들이 보이더군요





    제주 선샤인호텔 조식 뷔페 수준은 그럭 저럭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호텔의 서비스나 룸컨디션 그리고 식음료시설 평가를 할때는 절대 평가가 아닌 해당 호텔의 스테이 비용이나 식사 비용을 기준으로 삼는데)

    제주 선샤인호텔 조식은 조금 미흡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찾아봐도 음식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전날 투숙했던 호텔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투숙비용의 제주 선샤인호텔을 전날 투숙한 호텔과 비교한다면

    직원들의 친절함은 쏘쏘

    조식 뷔페 수준은 종류만 좀 더 다양할 뿐 딱히 맛있다고 느낄만한 메뉴는 전무함 

    룸컨디션은 노후되고 조명이 어두워 불편

    욕실 컨디션은 그나마 최근 리뉴얼을 했는지 청결한 편입니다 (룸보다 욕실 조명이 더 밝더군요)

    바다 전망을 제외한다면 스테이 비용은 상당히 높은편 바다 전망을 고려해도 다소 높은 편입니다





    제주 선샤인호텔 조식 식당에서 바라본 바다 전망

    날씨가 좋았으면 더 멋질텐데 비가 조금씩 오는 흐린 날이라 어두운 호텔 조명이 더 어둡게 느껴졌을수도 있겠네요

    나이든 어르신들에겐 이게 더 멋지게 보이려나요 제가 보기엔 좀 어둡고 칙칙한 느낌





    제주 선샤인호텔

    신축 당시엔 꽤나 고급이었을 듯한 모습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여기 저기 담겨 있고 인테리어도 오래된 듯한 느낌




    제주 선샤인호텔 조식 식당에서 바라본 풍경

    바람이 불어 큰 야자수가 흔들흔들 하네요





    지나가는 차량들이 간간히 도로에 멈추어 서서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는 듯 했습니다

    도심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바다

    파도치는 바다라면 더 보기 어려운 편이죠





    제주 선샤인호텔 로비에 이런 안내판이 있더군요

    지하 식당은 저녁도 운영을 하는데 주점 수준이라 식사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1층에는 하모니 토담 식당이 조식 뷔페를 먹는 식당 그외에 프론트가 있고 2층부터는 모두 객실입니다


    인근에 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바다 전망을 즐기기에 적당한 호텔입니다

    조식 뷔페로 호텔의 음식 수준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으나 저녁 식사 운영을 안하니 평가할 방법도 없겠네요. 음식 수준은 호텔 등급에 비하여 평균 이하입니다

    직원 친절도는 평범한 편입니다 (한분이 짐 나르는 것을 잠시 도와주셨는데 짐 나르는게 끝났음에도 계속 그 자리에 서계셔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다시 찾는다면? 글쎄요 좀 더 캐주얼한 호텔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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