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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리허설

    Category Life on on 2011. 7. 3. 22:39

    월드미스유니버시티라고 하면 과거에는 상당히 성대하고 요란하게 열렸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부득이하게 회사 일때문에 일요일 오후에 월드미스유니버시티가 열리는 광장동 워커힐 호텔을 향해 집을 나섰습니다. 종일 비가 질질 내리는 일요일 오후 이런날은 집에서 띠렁띠렁 지내는게 적절할텐데 말입니다. 워커힐에 도착하니 안개비가 자욱하더군요. 푸르른 녹색의 산을 보니 기분이 조금 좋아졌습니다. 요즘엔 사진기를 가지고 다닐일이 많아졌습니다. 사진기를 들고 들어가려니 프레스를 걸고 다녀야 한다더군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주최측에서 프레스 목걸이를 받고 행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녁 6시 행사가 몇시간 남았지만 식기들은 모두 셋업이 되어 있었습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는 디너쇼 형식으로 열리나 봅니다. 스테이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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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수 몰라봐서 미안해

    Category Life on on 2011. 6. 27. 19:28

    김범수씨를 모르는 사람 이제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나가수 전의 김범수의 비주얼을 아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물론 김범수의 목소리는 대부분 잘 알고 있죠. 그런 그거 올해 2월쯤 회사의 모 런칭쇼에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등장 했을때 전 패딩을 입은 두사람 중에 누가 김범수일까 궁금했습니다. 주변에서 저 사람이 김범수다라고 귀뜸을 해주더군요. 그때부터 업무상 필요한 사진들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말없이 사진을 찍을 뿐 그의 주변에는 몰려드는 인파는 없었습니다. 가수 생활이 길었던 만큼 카메라나 셔터소리는 그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는 아니었나봅니다. 사진을 찍으니 "저 사람이 누구요?" 라고 속삭이며 물어보는 사람들만 있을 뿐.. "가수 김범수씨예요." 말없이 이 안경 저 안경을 써보더군요. 김범수씨 주변에는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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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시스 페이셜 피팅셋

    Category Life on on 2011. 6. 19. 22:06

    닥터시스라는 브랜드를 들어보셨나요. 닥터시스는 아주대 화장품 연구실의 기술로 최근 런칭된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지인이 닥터시스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한 세트를 특별히 받았습니다. 닥터시스 페이셜 피팅세트의 전면에 QR코드가 있습니다. 찍어보니 구성세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하지만 해상도가 높아서 확대해서 봐야겠네요. 모바일 랜딩에 맞게 큰 폰트로 볼 수 있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내용물은 3종입니다. 커피마스크팩, 화이트너, 필링젤입니다. 화이트너 케이스가 고급스럽습니다. 지인이 건내주면서 이 제품에 대한 자랑을 하더군요. 그림에도 보이듯이 바르는 커피라는 컨셉인듯 합니다. 닥터시스는 그냥 커피도 아니고 아라비카 커피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태국에 갔을때 커피 팩을 받은 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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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SNS서포터즈 발대식

    Category Life on on 2011. 6. 13. 23:23

    서울시 SNS서포터즈 발대식이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회사일로 청와대 사랑채에 들렸다가 오후에는 서울시 행사로 이동하니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왠지 정치적인 주말 ㅎㅎ 동대문 운동장 자리에는 알수 없는 시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도 없던데 뭐하는 곳일까요. 청와대 사랑채에서도 아리수만 있더니 서울시 SNS서포터즈 행사장에도 역시 아리수입니다. 사실 수돗물이 처리장에서 나올때는 깨끗한 편이죠. 수십년 노후된 관을 지나면서 물이 오염되게 됩니다. 서울시 SNS서포터즈 인원은 약 1천명 정도입니다. 상당히 많은 숫자죠. 발대식 현장에는 참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초딩 꼬마부터 50대 아저씨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모이는 행사였습니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밴드가 나와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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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치 강민경 직찍

    Category Life on on 2011. 4. 12. 18:01

    지지난달 행사장에 다비치가 찾아왔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동선이라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었는데요. 직원들이 위 근접 사진보고 후덜덜 하더군요. 단렌즈였으므로 민망한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강민경씨, 선그라스를 이것저것 써보고.. 옆에 패딩점퍼 입은 분이 매니저로 보였습니다. 피부색이 주변 사람들과 대조적이라 눈에 띄더군요. 주변 요청에 볼펜으로 싸인 중.. 다비치는 두명인데 인파의 시선은 오직 한사람에게만 집중 됩니다. 이번엔 보드마카로 싸인을.. 폴더를 살피다가 급 생각나서 올려본 사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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